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안상렬
  • Jan 17, 2014
  • 3497
함께 울어주는 따뜻한 사람

저는 30대 초반의 유치원교사 입니다.
가벼운 우울증이 있어 간혹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곤 합니다.

그냥 눈물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과 식사를 하다가,
저녁에 TV를 보다가,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제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릴 때
주변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갑자기 왜 그래?"
"어디 아파요?"
"내가 무슨 실수 했나?"

대부분 이렇게 '이유' 를 물어봅니다.

하지만, 제가 일하는 유치원 아이들은 다릅니다.
친구가 이유 없이 울음을 터트릴 때
주변 아이들의 반응은 거의 한결같습니다.

그냥 함께 웁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옆 사람의 눈물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 서안나 (새벽편지 가족) -



2518.jpg

제목 날짜
흰밥과 팥밥   2014.02.04
소변 관찰   2014.01.29
[동영상] 고 최진석 장로님 추모 동영상입니다.   2014.01.29
고 최진석 장로님 소천하셨습니다.   2014.01.28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2014.01.28
간에 좋은 음식   2014.01.25
타이타닉호의 무지   2014.01.24
태도(態度) (1)   2014.01.23
도시락의 머리카락   2014.01.17
함께 울어주는 따뜻한 사람   2014.01.17
삶에서 참 값진 3초   2014.01.17
QT, 하시나요? ^^   2014.01.09
양의 가격   2014.01.08
[동영상] '나눔의 나무' 열매를 가지고 미애원 학생들을 방문했습니다^^   2014.01.05
[동영상] 송구영신예배- 아듀, 2013년!   2014.01.04
착하십니까?   2014.01.04
첫 걸음의 중요성   2014.01.03
일장일단(一長一短)   2014.01.02
수백 마리 양떼를 몰고 강을 건너는 법   2013.12.26
따라쟁이 아이들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