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다는 것에 대해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이 꽤 있다.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모든 일에 예스를 외치다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착하다는 평을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뭐야?' '나는 어수룩해서 손해만 보고 산다는 건가?'
게다가 요즘 '착한' 것들이 넘쳐나는 시대다. 착한 커피, 착한 신발, 착한 가게.... 심지어 '착한 스포츠' 라는 뉴스 코너까지 있을 정도다.
진짜 착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 도현영 (아나운서, 작가 '나는 착하게 돈을 번다'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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