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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안상렬
  • Dec 04, 2013
  • 3530
잃어버린 세 가지

세 명의 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다.
연말이 되자 아버지는 아들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았다.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왔구나.
그 동안 너희들은 어떻게 한 해를 보냈는지 이야기해 보자.”

먼저 맏아들이 침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저는 한 해 동안 사업이 내내 부진해서
많은 돈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미소 지으며 답했다.

“그런 일이라면 우울해할 필요 없다.
네가 잃은 돈은 회복이 될 테니 자신감을 잃지 마라!”

둘째가 말을 이었다.
“저는 연 초에 직장 상사의 미움을 사서,
힘들게 근무하고 있지요.”
아버지는 마찬가지로 여유 있게 위로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안 풀릴 때도 있단다.
걱정하지 마라. 오해가 언젠가는 풀릴 것이야.”

마지막으로 셋째 아들이 말했다.
“저의 경우 1년 동안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은 많이 세웠는데
아직까지 실행을 하지 못했어요.”

그러자 아버지는 이제까지의 부드러운 표정을 감추었다.
몹시 안타까워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뭐라고 할 말이 없구나.
다른 어떤 방도로도 잃어버린 시간은 보상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값지고 소중한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다니!
너는 정말 한 해를 잘못 보냈구나!”

- 정효정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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