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토끼 가운데는 자기 몸무게보다 100배가 넘는 건초를 저장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먹을 것을 저장한답니다.
두더지들은 지렁이를 반만 먹고, 나머지는 자기 굴속을 끌고 갑니다. 훗날 키워서 먹으려고 지금의 배고픔을 참습니다.
해오라기는 벌레를 잡아 냇물로 떨어뜨립니다. 그것을 먹으려고 모여드는 물고기를 잡으려고요. 작은 것을 투자하여 더 큰 먹이를 얻는 것입니다.
눈앞의 이익에 안주하지 말고 먼 미래를 향하여 나를 발전시켜보세요.
-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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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피조물들의 지혜를 보면서 만물의 영장이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내 자신이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