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09, 2021
  • 18

오판하지 말아라! [예레미야 37:1~10]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 왕은 여호야김의 아들인

여호야긴 대신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를

유다 왕으로 세웠다 그러나 왕과 그의 신하들과

모든 백성들은 내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시드기야왕은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인 제사장 스바냐를 나에게 보내

그들을 위해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때 나는 아직 갇히지 않았으므로 백성들 가운데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다 한편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바빌로니아군은 바로의 군대가 이집트 국경을 넘어서

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이집트군과 맞서 싸우기 위해

예루살렘을 떠났다 그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라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를 보내 나에게 묻게 한 유다 왕에게 가서 말하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오는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며 바빌로니아군이 다시 와서 이 성을

공격하고 점령하여 불사를 것이다

 

너희는 자신을 속이고 바빌로니아군이 너희를 아주

떠났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그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만일 너희가 바빌로니아의 전 군대를 무찔러 그들에게

살아 남은 자가 천막 안에 누워 있는 부상자밖에

없을지라도 그들이 일어나서 이 성을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나눔]

이스라엘이란 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국제교역의 통로 역할을 하면서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의 영향과 간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의해 포위된 상태에서 바벨론과 이집트간의 전쟁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 만도 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절망적인 말씀을 선포 하십니다. 문제는 바벨론에게 있지 않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를 사는 우리의 상황과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적용]

북한의 무도(無道)한 도발이나 중국, 일본 등의 야욕(野慾)은 역사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아래 있을 때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음을 깨우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서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제목 날짜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진실한 사람[요한복음 7: 10~24] (1)   2021.02.10
자기 저택을 채우는 자들이 옳은 일을 행할 줄 모른다. [아모스 3:1~15]   2020.05.05
자기 세력이 막강해지자 마음이 교만해져서 패망길에 들어서고[역대하 26:16~27:9] (1)   2020.11.11
입술로만 주를 가까이할 뿐 마음으로는 주를 멀리하는 자들 [예레미야 11:18~12:6]   2020.07.10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아가서 5:2~6:3]   2021.01.07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 [아가서 2:8~17]   2021.01.04
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민수기 20:1~13]   2019.07.08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거라 [요하복음 5:1~16] (1)   2021.01.29
인간의 자유 의지와 유혹 [창세기 3:1~7] (1)   2021.10.19
이스라엘의 죄에 관한 판결문[말라기 3:13~4:6] (1)   2019.02.19
이스라엘의 배반과 여호와의 심판[에스겔 20:27~39]   2018.12.10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패전은 왜? [사무엘상 4:1~11]   2021.04.15
이스라엘아...어째서 네가 희생물이 되었느냐? [예레미아 2:1~19] (1)   2020.06.16
이스라엘 족속아 돌아오라 [에스겔 3:10~18] (1)   2019.09.24
이분이야말로 세상에 오실 바로 그 예언자이시다!???[요한복음 6:1~15] (1)   2021.02.02
이분이 누구요? [마태복음 21:1~11] (1)   2020.03.11
이방여인과 위대한 탄생[룻기 1:1~22]   2019.05.01
이방민족 암몬과 모압에게 보내는 경고[에스겔 25:1~11]   2019.09.02
이방 민족의 길을 따르지 말라 [예레미야 10:1~16]   2020.07.07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한 날에 죽다[사무엘상 31:1~31] (1)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