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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07, 2021
  • 29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예레미야 36:11~19]

 

사반의 손자이며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는 그 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궁전의 서기관

방으로 내려 갔다 그때 거기에는 모든 궁중 대신들이

앉아 있었다 그들은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였으며 그외에도 여러 대신들이

앉아 있었다

 

미가야가 바룩이 백성들에게 낭독한 것을 들은 그대로

그들에게 말하자 모든 대신들이 구시의 증손이요

셀레먀의 손자이며 느다냐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며 백성에게 낭독한 두루마리를 가져오라고

지시하였다 네리야의 아들인 바룩이 두루마리를

가져오자 그들은 바룩에게 앉아서 그것을 낭독하라고

하였다. 바룩이 낭독하자 그들은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 서로 바라보며 바룩에게 이 모든 말을 왕에게

보고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서 그들은 바룩에게 물었다 '네가 어떻게 해서

이 모든 말을 기록하게 되었느냐? 예레미야가 이것을

받아 쓰게 하였느냐?' '그렇습니다. 그가 이

모든 것을 나에게 불러 주기에 내가 먹으로 그것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습니다'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아무에게도

너희가 숨어 있는 곳을 알리지 말아라

 

[나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신 경고의 메시지를 궁중의 대신들이 전해 듣는 광경입니다. 대신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그들의 아버지 이름을 거명한 이유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만한 가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름을 일일이 열거할 때는, 앞으로 일어날 일의 중요성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역시 대신들은 바룩이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고 공포에 잠기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왕의 반응이 두렵습니다. 발설 자를 찾아내라고 할 것이 분명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인간적인 권위사이에 놓인 대신들의 갈등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상황논리를 내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거나 거부하는 행위는 지혜롭지 않습니다. 눈앞에 닥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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