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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02, 2021
  • 34

전쟁과 질병과 기근에서 죽는 자유[예레미야 34:8~22]

 

시드기야왕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들과

계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은 자유를 선포하여

히브리인의 남녀 노예를 자유롭게 하고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을 종으로 삼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모든 백성들과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노예를 풀어 주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는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 자기들의 종에게 자유를 주었다

 

그러나 그후에 그들은 마음이 변하여 그들이 풀어준

노예들을 다시 끌어다가 종으로 삼았다

그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조상들을 종살이하던 이집트에서

인도해낼 때에 그들과 계약을 맺고 너희는 7년마다

너희에게 팔린 너희 동족 히브리인을 놓아 주어라

그가 6년 동안 너희를 섬긴 후에는 너희가 그를 자유롭게

놓아 주어야 한다 하였으나 너희 조상들은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고 듣지도 않았다

 

그런데 최근에 너희는 뉘우치고 내 앞에서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가 모두 너희 동족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너희 종들을 놓아 주겠다고 성전에서 나에게 엄숙히

서약하였다 그러나 이제 너희는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너희가 자유롭게 풀어서 마음대로

가게한 노예들을 다시 끌어다가 종살이를 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않고 너희 동족에게 자유를 주지 않았으므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한다

 

이 자유는 너희가 전쟁과 질병과 기근에서 죽는

자유이다 내가 너희를 온 세계에 흩어 버릴 것이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지도자들과 궁중 관리들과

제사장들과 너희 모든 백성들이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사이를 지남으로 나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너희는

그 계약을 어기고 지키지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가

송아지에게 한 것처럼 나도 너희에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죽이려는 원수들에게 너희를 넘겨 주겠다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될 것이다

 

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의 신하들을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원수들과 너희에게서 잠시 물러간

바빌로니아왕의 군대에게 넘겨 주겠다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이 성을

공격하고 점령하여 불로 태워 버릴 것이다 내가 유다

성들을 황폐하게 하여 아무도 사는 자가 없도록 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유다왕국 말기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번번이 여호와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렸습니다. “7년 마다 너희에게 팔린 동족을 풀어주라동족이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팔리는 이유는 무엇이었겠습니까? 아마도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었겠지요. 지금도 고리(高利)의 사채를 쓰고 노예와 같은 처지에 놓이는 사람들이 없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옳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서 전쟁에서 죽는 자유라는 공포스러운 말씀까지도 하셨습니다.

지금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코로나-19나 기후변화 등도 인류 공존과 공동번영의 원칙을 어기는데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겼던 롯의 사례를 명심하겠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3:34)라고 하신 말씀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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