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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14, 2021
  • 46

내가 아주 다급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상 28:8~19]

 

그래서 사울은 평복으로 변장하고 날이 어두워진

다음에 신하 두 사람을 데리고 그 여자의 집으로

찾아갔다 사울은 그 여자에게 '내가 죽은 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그의 영을 좀 불러 주시오'

하고 부탁하였다 그러나 그 여자는 '당신도 알다시피

사울 왕은 영매와 점장이를 모조리 추방시켰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당신은 나를 함정에 빠뜨려

죽게 하려고 합니까?' 하였다

 

그래서 사울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한 당신은 이 일로 벌을

받지 않을 것이오' '내가 누구를 불러 올릴까요?'

'사무엘을 불러 주시오' 그 여자는 사무엘을 보자

사울을 향하여 외쳤다 '당신은 어째서 나를

속였습니까? 당신은 사울 왕이 아니십니까!'

'두려워하지 말아라 무엇이 보이느냐?' '한 유령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가 어떻게

생겼느냐?' '노인처럼 생겼는데 겉옷을 입었습니다'

 

사울은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하였다 그러자 사무엘이 사울에게 물었다

'네가 어째서 나를 불러 올려 번거롭게 하느냐?'

'내가 아주 다급하게 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과

전쟁이 붙었는데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예언자를

통해서나 꿈으로도 나에게 대답해 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당신에게

물어 보려고 당신을 불러 올렸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떠나 너의 대적이 되었다면

어째서 네가 나에게 묻느냐? 여호와께서는

나를 통해 예언하신 대로 나라를 너에게서 빼앗아

대신 다윗에게 주셨다 네가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아말렉 사람과 그들의 소유물을 완전히

없애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너에게

이일을 행하신 것이다

 

[나눔]

사울이 영매를 통해 죽은 사무엘을 불러내어서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무엘이 살아있을 때와는 딴 판입니다. 하나님의 명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왕권을 도로 회수 하실 것이라는 사무엘 예언까지도 무시하였던 사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사무엘에게 그야말로 다급하게 도움을 청하면서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위태롭게 된 원인을 깨닫지 못하였거나 아직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인식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적용]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첫째요, 다음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는 것이 둘째요. 셋째는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것이 셋째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인다움이라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와 같은 사실을 명심하고 그리스도인다운 삶은 사고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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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찔림을 주실때 즉시 돌이키는 지혜!!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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