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09, 2021
  • 38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사무엘상 26:1~12]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나눔]

우리가 종종 잊는 사실이 있습니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과 상황은 하나님께서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주변의 인물이라든지 맞부딪힌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메시지에 먼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사울이 눈앞에 잠들어 있는 것을 보고도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인간적으로는 배신감과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다윗이 보인 침착성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다시 관점을 바꾸어서 다윗과 사울의 극도의 애증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분노범죄가 점차 늘고 있는 현실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점검해 봅니다.

 

[적용]

호 불호간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과 내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모든 일들을 내가 직접 관리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바르게 쓰임 받도록 마음을 정하고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 profile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현재 꼭 필요한 사람, 상황을 보내십니다.
    때로는 힘들고 좌절되기도 하지만 그 상황이, 사람이 나를 정결하게 변화시키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제목 날짜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히브리서 13:18~25]   2020.06.13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해졌습니다 [골로새서 2:6~15]   2021.06.24
여러분들은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예레미야 42:7~22]   2021.07.21
여러분은 영원할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4:7~15] (1)   2020.09.09
여러분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로마서 1:1~7]   2021.08.25
여러분을 위한 하나님의 뜻 [데살로니가전서 5:12~28]   2019.11.30
여러분의 생각에 좋을 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 [예레미야 26:1~15]   2020.08.11
여러분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로마서 13:1~7] (2)   2021.10.01
여러분이 드릴 영적 예배 [로마서 12:1~8] (1)   2021.09.29
여호와 앞에서 보여준 두 가정 자녀들의 행실 [사무엘상 2:12~26]   2021.04.12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산헤립[역대하 32:9~19]   2020.11.23
여호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이유?[민수기 11:1~15] (1)   2019.06.13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에스겔 20:40~49]   2018.12.11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예레미야 42:1~6]   2021.07.20
여호와께 돌아가 그분을 찾았을 때 [역대하 15:1~19] (1)   2020.10.22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 예법[에스겔 46:1~12]   2019.10.24
여호와께 부르짖어라 [요엘서 1:13~20]   2019.12.17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예레미야애가 3:40~66]   2019.11.07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사무엘상 26:1~12] (1)   2021.06.09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사무엘상 16:14~23]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