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04, 2021
  • 64

이 다윗이란 사람은 도대체 누구요? [사무엘상 25:1~13]

 

사무엘이 죽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여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를 라마에 있는 그의 집에

장사하였다. 그 후에 다윗은 바란 광야로 내려갔다

이무렵 갈렙 집안 가운데 나발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온에 살면서 갈멜 근처에 목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대단히 부유한 사람으로 양 3,000마리와

염소 1,000마리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의 부인

아비가일은 아름답고 지성적인 사람이었으나

그는 거칠고 야비하며 고집이 세고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다 이때 나발은 갈멜에서 양털을 깎고 있었다.

 

다윗은 광야에서 이 소식을 듣고 젊은 부하 10명을

갈멜에 있는 나발에게 보내며 자기 이름으로 대신

문안하게 하고 그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일렀다

'하나님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축복하시고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번성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나는 당신이 양털을 깎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의 목동들이 우리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그들을 해치지 않았으며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

그들은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습니다

 

당신의 목동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당신에게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말해 줄 것입니다

이제 내가 부하 몇 사람을 당신에게 보냅니다

우리가 좋은 날에 왔으니 먹을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좀 보내 주십시오' 그래서 다윗의 부하들은

나발에게 가서 다윗의 말을 전하고 대답을 기다렸다

그러나 나발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 다윗이란 사람은 도대체 누구요?

나는 그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없소 요즈음은

자기 주인에게서 도망나온 종들이 많이 있단 말이오

 

내가 내 빵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해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야 한단 말이오?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할 수가 없소' 그래서 다윗의 부하들은 돌아가서

나발이 말한 것을 그대로 전하였다 그러자 다윗은

'모두 칼을 차라' 하고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하고

자기도 칼을 찼다 그들 중에 400명은 칼을 차고

다윗과 함께 떠나고 200명은 남아서 그들의 소유물을

지키고 있었다

 

[나눔]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가롯 유다가 쓰였습니다. 다윗이 극적으로 이스라엘 왕이 되는 데는 사울 왕과 나발이 등장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나발은 엄청난 부자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다윗의 전공(戰功)이 그의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모를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쫒기는 신세라는 것을 알아차린 나발은 다윗을 박대 하였습니다. 그가 다윗이란 사람이 도대체 누구요?”라고 말할 때 불길한 예감이 들지 않습니까?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15)

 

[적용]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심과 같이 비록 나에게 부당하게 대하거나 죄지은 자라도 용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죄로 인하지 아니하였음에도 불우한 처지에 있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 profile
    지금의 나는 나만의 노력이 아니라. 여러사람들의 조력과 수많은 도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인것을 자주 잊네요..
    오늘 나눔을 통해 생각해보게 하심 감사합니다~^^
제목 날짜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면 [민수기 23:27~24:9]   2019.07.17
율법의 역할과 구속자 예수 [갈라디아서 3:19~25]   2019.08.22
이방민족 암몬과 모압에게 보내는 경고[에스겔 25:1~11]   2019.09.02
나 여호와의 이름을 욕보이지 말라[에스겔 36:16~31]   2019.10.01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성전[에스겔 40:17~31]   2019.10.11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여호와 삼마)[에스겔 48:23~35]   2019.10.31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빌립보서 2:1~1]   2019.11.14
이런 말로 서로 위로하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4:9~18]   2019.11.28
믿음과 사랑의 가슴 보호대 [데살로니가전서 5:1~11]   2019.11.29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마태복음 11:2~19]   2020.02.06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마십시오 [에베소서 4:25~5:5]   2020.04.23
사랑, 사랑, 사랑 [에베소서 5: 22~33]   2020.04.27
자기 저택을 채우는 자들이 옳은 일을 행할 줄 모른다. [아모스 3:1~15]   2020.05.05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로 나갑시다 [히브리서 4:14~5:10]   2020.05.22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도 충돌이 있을 것이다[예레미야 13:1~14]   2020.07.13
너희를 위한 나의 계획은 내가 알고 있다 [예레미야 29:1~12]   2020.08.17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예레미야 30:1~11]   2020.08.20
여호와의 분노는 그가 마음에 뜻한 것을 이루실 때까지 그치지 않을 것[예레미야 30:12~24]   2020.08.21
솔로몬의 기도가 나에게 주는 교훈 [역대하 6:26~42]   2020.10.07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마가복음 2:23~3:6]   201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