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위대한 사람의 기준은 미덕으로 측정된다
높은 도덕심, 정의감, 선량함은 미덕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협주곡이다. 미덕은 모든 탁월한 것들의 증거이고 인생의 모든 만족감의 핵심이기도 하다.
미덕을 갖춘 사람은 분별력, 이해심이 깊으며, 현명해지고, 용기가 있으며, 연민의 정도 많으며, 언제나 즐겁고 정직하며, 통찰력도 뛰어나다. 미덕은 천박한 이 세상을 밝게 비추어 주는 태양이며, 양심의 하늘이다. 그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기 때문에 신이나 인간 모두에게 호감을 산다. 미덕이 없다면, 세상에 매력 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이는 지혜의 본질이기도 하다.
위대함은 미덕에 의해 측정되는 것이지 재력에 의해 저울질 되는 것이 아니다. 미덕만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인생을 창조해준다. 또한 세상을 떠난 후에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수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