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2022년 10월 9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무덥고,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와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한 가운데 감기 걸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9월7일 한국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와 교회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성희 선교사와 둘째 서은이는 아직 한국에 남아서,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은이의 약물치료와 상담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치료하심이 서은이의 영혼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요시카와복음교회는 아직 코로나로 인해서 정상적인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9월 말부터 두명의 자매가 세례준비반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세례를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준비반을 통해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지난 8월에 새로운 한국인 부부 가정이 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믿음에서 조금 멀었 졌던 부부였는데, 저희 교회를 통해 성도들과의 교재와 말씀을 통해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시카와복음교회의 사역이 더욱 전진하는 기회들이 계속 주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월 기도편지를 보내드립니다.
10-12월의 사역들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모 박성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