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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y 03, 2021
  • 52

자만의 결과 [사무엘상 13:15b~23]

 

사울은 남은 병력의 인원을 점검했으나

600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남은 백성은

베냐민 땅의 게바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그대로 있었다

 

블레셋군은 3개 부대의 특공대를 조직하여

블레셋 진지에서 나왔다 한 부대는 수알 땅의

오브라로 향하였고 또 한 부대는 벧-호론으로,

  나머지 한 부대는 광야 부근의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국경 지대로 향하였다

 

그 당시에는 이스라엘 땅에 철공이 하나도 없었다

블레셋 사람들은 히브리 사람들이 칼이나

창을 만들어 가지는 것을 두렵게 여겨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을 만들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보습이나 도끼나

괭이나 낫을 벼릴 때마다 그것을 블레셋 대장장이에게

가지고 갔는데 보습이나 삽을 벼리는 값은

동전 두 개였고 도끼나 낫이나 쇠채찍을 벼리는 값은

동전 한 개였다

 

그래서 그날 사울과 요나단을 제외한

이스라엘 전군인에게는 칼이나 창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블레셋군은 일부 병력을 투입하여

믹마스 고개를 지키도록 하였다

 

[나눔]

사울왕의 첫 번째 위기가 닥쳤습니다. 적진 앞에서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군사 600명만을 데리고 위태로운 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울왕 개인이 위기이기도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배역에 대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너희가 나의 도움없이 잘 사는지 한 번 해 보아라! 아마 이런 뜻이 아니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주시는 마음은, ‘하나님을 의뢰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지혜와 힘을 주셔서 능히 적을 이기게 하실 것이다.’입니다.

 

[적용]

자만(自滿)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이용해 위기에 대비하고 대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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