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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20, 2021
  • 69

미스바의 기도 [사무엘상 6:19~7:6]

 

그러나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보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쳐서

70명을 죽였다 그러자 벧-세메스 사람들이 통곡하며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설 수 있겠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여기서 어디로 보내야

좋단 말인가!' 하고 부르짖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람들을 기럇-여아림 주민들에게 보내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보내왔으니

당신들은 내려와서 이것을 가져가시오' 하였다

그래서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여호와의 궤를 가지고

가서 산언덕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두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에게 그 궤를 맡겨 지키도록 하였다

 

여호와의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지

20년이 되었고 그 동안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슬퍼하며 여호와를 찾았다 그래서 사무엘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고자 하면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 우상들을 여러분 가운데서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기로 작정하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여러분을 블레셋 사람에게서

구출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없애 버리고 여호와만 섬겼다 그때 사무엘이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 여러분, 모두 미스바로

모이십시오 내가 여러분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온종일 금식하며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습니다' 하고 자기들의 죄를

고백하였다 그리고 사무엘은 그 곳 미스바에서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나눔]

여호와의 궤위에는 하나님께서 임재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움의 대상이자 공경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지 아니하였던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을 베세메스 사람들이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미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경홀(輕忽), 즉 가볍고 소홀하게 여겼기 때문에 이미 화를 입고 있었지만 아직도 깨닫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우상을 버리고 회개의 기도를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의 아들들은 그와 같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왕정시대를 여는 사사가 되었습니다.

 

 

[적용]

이스라엘 민족들이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경홀이 여겼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알고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 가운데 모르고 지은 죄 역시 죄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함으로써 죄를 짓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통해서 죄에서 돌이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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