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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15, 2021
  • 19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패전은 왜? [사무엘상 4:1~11]

 

그때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

이스라엘군은 에벤에셀 근처에 포진하고 블레셋군은

아벡에 포진하였다 블레셋군이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군과 맞서 싸우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블레셋군에게 패하여

4,000명의 병사가 전사하였다 살아 남은

이스라엘군이 진지로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모여서 서로 의논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왜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를 블레셋 사람에게

패하게 하셨을까? 여호와의 법궤를 실로에서

이리로 가져 오자 우리가 그것을 전쟁터로

메고 나가면 여호와께서 우리 가운데 계셔서

분명히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실로에 사람을 보내 그룹 천사

사이에 계시는 전능하신 여호와의 법궤를

가져왔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그 법궤 곁에 있었다 여호와의 법궤가 진지로

들어오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무 좋아서

땅이 울릴 정도로 함성을 질렀다

 

이때 블레셋 사람들은 '이게 무슨 소리냐?

히브리 진지에서 큰 소리가 들려온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 하고 웅성거렸다 그들은 여호와의

법궤가 이스라엘 진지로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며 외쳤다. '신이 히브리 진지에 들어갔다

이제 우리에게 화가 미쳤구나!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 누가 우리를 이 강한 신들의 손에서

구출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광야에서 무서운

재앙으로 이집트 군대를 전멸시킨 신들이다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용기를 내어 대장부답게

싸워라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우리 종이 된 것같이

우리가 그들의 종이 될 것이다' 그리고서

블레셋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이스라엘군을 치자

이스라엘군은 다시 패하여 30,000명의 전사자를 내고

살아 남은 자들은 자기들의 진지로 도망갔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다

 

[나눔]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미 홉니와 비스하스를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아마도 제사장인 아버지 엘리의 훈계와 경고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신자들과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슨 죄로 인하여 전쟁에서 패하고 죽임을 당하게 되었을까요? 개개인의 죄상을 알 수는 없으나, 하나님을 자신들의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풍조가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분위기와 닮아 있지 않나 하는 점에서 두려운 일입니다. 오히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더욱 굳세게 싸우자고 다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을 믿는 것은 내 뜻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위한 선하신 뜻을 가지고 계실 것 또한 믿습니다. 보내신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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