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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13, 2021
  • 29

나는 누구든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자를 소중히 여기고[사무엘상 2:27~36]

 

어느 날 한 예언자가 엘리에게 와서 다음과 같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해 주었다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할 때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않았느냐? 내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특별히 너의 조상 아론을 택하여 나의 제사장으로

삼고 그로 내 단에 제물을 드리게 하며

향을 피우게 하고 나를 섬길 때에 에봇을 입게

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내가 그 희생의 제물을

너희 제사장들에게 주어 먹게 하였다

 

그런데 어째서 너희는 나에게 가져오는

다른 제물까지 그렇게 탐하느냐? 어째서 너는

나보다 너의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기느냐?

너희가 내 백성이 드리는 제물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자신을 살찌게 하는구나!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전에 레위 자손인 너의 집안이 언제나 제사장으로

나를 섬기게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이제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 나는 누구든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자를 소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멸시할 것이다

 

이제 내가 너의 가정과 집안에 젊은 사람들을 쳐서

제명대로 살지 못하게 하고 네 집안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겠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

복을 보고 너와 너의 가족은 부러워할 것이며

너희는 환난을 당하고 네 집안에는 영영 노인이

없을 것이다 또 살아 남는 자가 있어도 그가

네 눈을 멀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며

너의 모든 자손들은 젊어서 죽게 될 것이다

그리고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는 것을 보면

너는 내가 말한 것이 사실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나를 섬기고 내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충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다 나는 그의 후손들을

축복할 것이며 그들은 내가 세운 왕 앞에서

항상 제사장으로 섬길 것이다 그때

네 후손 중에 살아 남은 자들은 그에게 찾아가서

돈과 먹을 것을 구걸하며 엎드려 나에게도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먹는 것이라도 충분히

먹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할 것이다'

 

[나눔]

기독교는 인과응보를 내세우는 종교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고백하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허락하신 것이 믿음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회심(悔心) 혹은 회개(悔改) 가짜이거나 변질되면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께서는 그때에도 아무런 책임을 묻지 않으실까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믿는 사람일지라도 날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자신을 바른 곳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간구 드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이 분명히 조건부 사랑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의 자녀다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소중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적용]

여호와를 기뻐하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임을 본문말씀을 통해서 다시 일깨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작은 것에 충성함으로써 진실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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