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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05, 2021
  • 49

성령을 받아라 [요한복음 20:19~31]

 

그 날 저녁, 곧 안식일 다음 날인 일요일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무서워 문들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 그들 가운데 서서 '다들 잘 있었느냐?'

하셨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에게

양손과 옆구리를 보이시자 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너희가 평안하기를 바란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 죄든지 용서하면 그들이 용서를

받을 것이며 너희가 용서하지 않으면 그들의 죄가

그대로 있을 것이다'

 

열 두 제자 중 디두모라는 도마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주님을 보았다고 했을 때 그는 예수님의 손바닥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또 그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

보며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8일 후에 제자들은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고 거기에는 도마도 함께 있었다

그때도 문이 잠겼는데 예수님이 나타나 그들 가운데

서서 '다들 잘 있었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서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바닥에

넣어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라'

하셨다 그러자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이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보고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기적도

제자들 앞에서 많이 행하셨다 그러나 이것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여러분이 믿게 하고 또 여러분이 믿고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나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두려워 문을 잠그고 모여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자리에 없었던 도마는 예수님이 나타나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내 손으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못 믿겠다고 합니다. 우리와 같은 성정(性情)을 가진 도마의 말과 생각은 성령 받기 이전의 나의 생각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고 또 전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적용]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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