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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31, 2021
  • 62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요한복은 18:28~40]

 

이른 아침 유대인 지도자들은 가야바의 집에서

예수님을 끌고 총독의 관저로 갔다 그러나 그들은

더럽혀지지 않고 유월절 음식을 먹으려고 총독의 관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빌라도가 밖으로

나와 그들에게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소하시오?'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들은 '이 사람이

악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빌라도가 '그를 데리고 가서 당신들의 법대로

재판하시오' 하자 유대인들이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일이 이렇게 될 것은 예수님이 자기가 당하실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신 그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빌라도는 다시 관저로 들어가서

예수님을 불러 물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그것이 네 생각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너에게 한 말이냐?'

'너는 내가 유대인이라고 생각하느냐? 네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나에게 넘겼다

도대체 네가 무슨 짓을 했느냐?'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했다면 내 종들이 싸워 내가

유대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네가 왕이란 말이냐?' '그렇다

네 말대로 나는 왕이다 사실 나는 진리를 증거하려고

났으며 이것을 위해 세상에 왔다 누구든지

진리의 편에 선 사람은 내 말을 듣는다'

그때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 하였다

그리고서 그는 다시 밖으로 나가서 유대인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소

유월절이 되면 내가 여러분에게 죄수 하나를 석방하는

전례가 있는데 여러분은 내가 유대인의 왕을

놓아 주기를 원하시오?' 그러자 그들은 큰 소리로

'그 사람이 아닙니다 바라바를 놓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바라바는 강도였다

 

[나눔]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예수를 모함하여 죽이려고 합니다. 위선자들이 오히려 법 대로를 외치고 있습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송사에 말려들고 싶어 하지 않으나 법을 내세우는 유대인들의 주장을 거절할 수도 없습니다. 모순되고 부당한 현실입니다. 그러나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성경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였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잉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이세상의 법과도 무관합니다. 다만, 진리를 전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진리를 구하는 자만이 예수님을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이해관계에 매여 있는 사람은 진리를 볼 수 없습니다.

 

[적용]

진리의 편에 선 사람은 내 말을 듣는다.”이 말씀을 통해서 일깨워 주심을 감사합니다. 진리의 편에 서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하나님 나라의 법을 따르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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