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09, 2021
  • 54

빛이 있을 동안에 믿어라 [요한복음 12:27~36]

 

지금 내 마음이 몹시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아버지, 나를 구원하여 이때를 피하게 해 주소서

그러나 나는 이 일 때문에 이 때에 왔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 바로 그때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다시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그러자 곁에 서서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그것이 천둥 소리라고도 하였다 또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예수님께 말한 것이라고도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이다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받을 때이다 이제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은 쫓겨날 것이다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하겠다' 예수님은 자기가 어떤 죽음을

당할 것인가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 말씀을 하셨다

 

그때 군중들이 예수님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선생님은 자신이 죽을 것이라고 하십니까?

그리스도란 도대체 누굽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어두움이 덮치기 전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 가운데 걸어라

 

어둠 속을 걷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그 빛을 믿어라 그러면 빛의 자녀가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

몸을 숨기셨다.

 

[나눔]

구원은 속죄를 전제로 합니다. 속죄는 대가의 지불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신 이유를 스스로 알고 계셨고 기꺼이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지만, 장차 당하실 고통을 피하고 싶은 마음에서는 우리와 같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물며, 우리도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로 작정 했지만, 눈앞에 놓인 고난과 역경을 피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다시금 군중들을 보니 불쌍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셨습니다. 이에 어둠 속을 걷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그 빛을 믿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적용]

구원의 은혜 감사합니다. 빛이 있을 동안에 즉 심판이 이르기 전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남기신 말씀(28:20)을 실천하고자 힘쓰겠습니다.

  • profile
    속죄의 댓가를 묵상하는 사순절되게 하소서
제목 날짜
사랑의 아픔 [에스겔 23:22~35]   2018.12.27
사랑하기 때문에 [에스겔 23:1~21]   2018.12.26
왜 구유인가? [누가복음 2:1~7]   2018.12.25
하나님의 섭리와 아기예수 그리고 나[마태복음 2:13-23]   2018.12.24
성육신(成肉身)의 교훈   2018.12.23
사람의 몸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 [마태복음 1:1~17]   2018.12.20
하나님의 희망 사람의 믿음 [미가서 5:1~15]   2018.12.20
메시아 강림과 하나님의 나라 [이사야 11:1~9]   2018.12.19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이사야 7:10~17]   2018.12.18
그리스도 예수를 닮으라 [빌립보서 2:5~8]   2018.12.17
소통이 안되면 소동이 일어납니다[마태복음 2:1~12]   2018.12.16
예루살렘의 심판과 선고 이유서 [에스겔 22:1~16]   2018.12.14
피할 수 없는 심판 [에스겔 21:18~32]   2018.12.13
눈앞에 닥친 심판의 칼날 [에스겔 21:1~17]   2018.12.12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에스겔 20:40~49]   2018.12.11
이스라엘의 배반과 여호와의 심판[에스겔 20:27~39]   2018.12.10
세상에 이런 일이[고전 5:1~8]   2018.12.10
말대꾸도 하기싫다 [에스겔 20:1~9]   2018.12.07
어미의 죽음을 슬퍼하는 노래[에스겔 19:1~14]   2018.12.06
마음을 고쳐먹고 살기 바란다 [에스겔 18:19~32]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