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23, 2021
  • 38

당신들은 그분이 어디서 오셨는지 모르신단 말씀입니까[요한복음 9:24~34]

 

그들은 소경 되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말하였다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우리는 이 사람을

죄인으로 알고 있다' '그 분이 죄인인지 아닌지

나는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한 가지 알고 있는 것은

소경이었던 내가 지금 보게 되었다는 이것입니다'

 

'그 사람이 너에게 무슨 짓을 했으며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했느냐?'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듣지 않고 왜 다시 묻습니까?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까?'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욕을 하며 말하였다

'너는 그 사람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알지만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조차 모른다'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 그분이 내 눈을 뜨게

해 주셨는데도 당신들은 그분이 어디서 오셨는지

모르신단 말씀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이 죄인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경건한 사람의

말은 들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상이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을 뜨게 했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이분이 만일 하나님이 보내서 오신 분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런 일을 하실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 말을 듣고 '네가 죄 가운데서

태어난 주제에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느냐?'

하고 그를 쫓아내 버렸다

 

[나눔]

바리새파 사람들은 당시 경건주의자들로써 율법을 중시하였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지금 보기에는 미련하기조차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는 소년이 소경된 것은 죄 때문이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보내실 이는 왕으로 오실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소년은 자신에게 일어난 사실을 사실로써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침내 이분이 만일 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런 일을 하실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증언을 합니다. 말씀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사역을 제한할 정도로 경직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적용]

경말씀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계시라 비밀의 일부를 드러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의 전부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되 성령의 역사하심에 대하여는 겸손하게 순종하겠습니다.

제목 날짜
내가 너를 택하였기 때문이다[학개서 2:10~23] (1)   2020.12.31
내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고린도후서 11:16~33]   2020.09.23
내가 그를 바라리라[예레미아 애가 3:1~39]   2019.11.06
내가 그를 꾀어 내겠습니다[역대하 18:12:27]   2020.10.27
내 어머니와 형제가 누구냐? [마태복음 12:38~50]   2020.02.12
내 양을 먹여라! [요한복음 21:15~25] (1)   2021.04.07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고 완성하는 것이다[요한복음 4:27~42]   2021.01.27
내 손이 짧아지기라도 했는냐? [민수기 11:16~23]   2019.06.15
내 사랑 안에서 살아라 그리고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5:9~17]   2021.03.20
내 백성을 약탈하는 자들아 [예레미야 50:11~20]   2021.08.11
내 백성을 괴롭히지 말라 [아모스 1:1~8]   2020.05.01
내 백성에게 행한 일에 대하여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요엘서 3:1~13] (2)   2019.12.30
내 백성들이 길 있은 양떼처럼 되었구나[예레미야 50:1~10]   2021.08.10
내 말을 귀담아 듣고 이해하였는가? [예레미야 23:9~22]   2020.08.04
내 말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마태복음 24:21~35]   2020.03.24
내 말 믿어라! 회개하고 돌아오라! [에스겔 36:32~38]   2019.10.02
내 눈이 눈물의 샘이 된다면 [예레미야 91~16] (1)   2020.07.04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예레미아애가 2:1~13]   2019.11.04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요한복은 18:28~40]   2021.03.31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에스겔 43:1~12]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