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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요한복음 8:38~47]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요한복음 8:38~47]
나는 내 아버지 앞에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 들은 것을 행한다'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면 아브라함을 본받아야 하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는 지금 하나님에게서 들은 진리를 말한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하는 짓을 하고 있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니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
한 분뿐이오'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아버지가 정말
하나님이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에게서 나와 이곳에 왔기 때문이다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
왜 너희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인 마귀의 자식이므로
너희 아비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어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에게는 진리가 없으므로
그가 진리의 편에 서지 못한다 그는 거짓말을
할 때마다 자기 본성을 드러낸다 이것은
그가 거짓말장이며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
너희는 내가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
너희 중에 내게서 죄를 찾아낼 사람이 누구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왜 나를 믿지 않느냐?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러나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눔]
마태, 마가, 누가 3복음서를 공관복음이라고 하는 데에는 내용이 거의 일치하며 공통적 관점에서 쓰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요한복음은 그리스철학과 그리스도론을 결합한 독창적 관점에서 쓰였으며 따라서 복음서가운데서 가장 신학적입니다. 공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은 논쟁, 속담, 비유, 일상의 대화들을 이용하여 가르치셨습니다. 그에 비하여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은 자신과 자신의 사역이 갖는 의미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오늘의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고 여기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쉽게 믿을 사람은 없습니다. 때문에 사복음서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역을 조명하게 하셨습니다. 성령께서 내 안에서 성경말씀을 일깨워주시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날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을 쉬지 않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