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10, 2021
  • 37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진실한 사람[요한복음 7: 10~24]

 

동생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에 예수님도

올라가셨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몰래 가셨다

명절이 되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며 찾아다녔다 그리고

군중들 가운데서 숙덕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어떤 사람은 '그는 좋은 사람이다.' 하였고 또 어떤

사람은 '아니야, 그는 백성을 속이고 있어.' 하였다

그러나 유대인 지도자들을 두려워하여 아무도

예수님에 대해서 터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명절 기간이 거의 절반쯤 지났을 때 예수님은

성전으로 올라가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유대인 지도자들은 '제대로 공부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 하고

말하며 신기하게 여겼다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면

내 교훈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내가

마음대로 말한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에게는

거짓이 있을 수 없다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너희는 한사람도 그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이 말에 군중들이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이 다시 말씀하셨다 '내가 안식일에

한 가지 기적을 행했다고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다는 이유로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너희 옛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지만) 너희는

안식일에도 할례를 베풀고 있다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사람이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이 아픈 사람을 완전하게 고쳐 주었다고

너희가 내게 화를 내느냐?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표준으로 판단하라

 

[나눔]

우리는독실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종종 사용합니다. ‘독실한의 사전적 의미는 진실하고 정성스러우며 극진하게 특정한 종교를 믿는 사람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만을 추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다.”에서 진실한독실한은 같은 의미로 보아도 되겠습니다. 신앙생활에 열심이 있다고 해도 자기마음대로 일하는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의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할 때 마음에 깊이 새겨야할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용]

오는 2021212일 설날을 앞두고 보내신이의 영광을 위해서 할 일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고향방문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설날 아침에 늘 드리던 기념예배를 이번에는 YouTube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준비와 형제들에 대한 공지를 마치겠습니다.

  • profile
    아멘, 보내신 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인생들 되게 하소서
제목 날짜
어떤 사람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인가? [에베소서 4:17~24] (1)   2020.04.22
교회의 비전 [에베소서 4:1~16]   2020.04.21
교회와 성도를 위해 주님께 드리는 기도 [에베소서 3:14~21] (1)   2020.04.20
비밀에 속하는 계획 [에베소서 3:1~13] (1)   2020.04.18
하나님이 계실 집 [에베소서 2:11~22] (2)   2020.04.17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지으심 받은자[에베소서 2:1~10] (1)   2020.04.16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분이 계신 곳, 교회 [에베소서 1:15~23]   2020.04.15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비밀 [에베소서1:1~14] (1)   2020.04.14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복음 28:11~20]   2020.04.13
모든 소망이 물거품이 되었을 때 [마태복음 27:57~66]   2020.04.11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태복음 27:45~56]   2020.04.10
조롱당하며 골고다로 향하시는 예수님 [마태복음 27:27~44]   2020.04.09
그리스도라는 예수는 어쩌란 말이오? [마태복음 27:11~26]   2020.04.08
베드로와 유다의 엇갈린 운명[마태복음 26:69~27:10]   2020.04.07
그렇다 내가 분명히 너희에게 말해 두지만 ~ [마태복음 26:57~68]   2020.04.06
너는 모르느냐? 만일 그렇게 한다면 ~ [마태복음 2:47~56] (1)   2020.04.04
나를 팔아 넘길 사람이 가까이 왔다 [마태복음 26:36~46] (1)   2020.04.03
이것은 죄를 용서하기 위해 흘리는 내 계약의 피이다 [마태복음 26:26~35] (1)   2020.04.02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마태복음 26:17~25] (1)   2020.04.01
동상이몽 (同床異夢)[마태복음 26:1~16]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