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09, 2021
  • 114

예수님의 친형제들이 보인 반응 [요한복음 7:1~9]

 

그 후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에서만 다니시고

유대 지방에는 다니고 싶어하지 않으셨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마침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와지자

예수님의 동생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말하였다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그래서 형님이

하시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하십시오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치고 자기가

하는 일을 숨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왕 이런 일을 하실 바에는 형님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그들이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님의 친형제인

그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너희 때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 세상이 너희는

미워할 수 없어도 나는 미워한다 이것은

내가 세상의 일이 악하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희는 어서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지금 올라가지는

않겠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하시고 계속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나눔]

예수님의 형제들 입장을 상상해봅니다. 맏형이라는 사람이 어느 날부턴가 사람들을 몰고다니면서 알아듣기 힘든 이야기를 합니다. 집안일은 돌보지 않았거나 동생들 보기에 마뜩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자 한 동생이 형에게 볼멘소리를 합니다. ‘우리 잘난 형님 유대로 가서 제자라는 사람들 한데 기적이나 보여주시지 그러세요예수님을 믿지 않았기에 당연한 일입니다. 어제 직장동료 한 분이 저한테 독실한 기독교인들 중에는 커피도 안 마시는 사람이 있다던데 장 **님은 커피를 마시나 모르겠네요.’라고 농을 던졌습니다. 부당한 말이나 대우를 인내하고 때를 가릴 줄 아는 것 또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께 배워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용]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이 세상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조건이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시기나 조롱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겠습니다.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이번 설 명절에 코로나 19 때문에 만날 수 없는 형제들에게 따듯한 인사의 말을 먼저 전하겠습니다.

  • profile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묵상과 나눔 항상 감사합니다~^^
제목 날짜
2014년 5월 16일(금) 새 언약의 중보자 그리스도   2014.05.16
2014년 5월 15일(목) 맹세로 된 영원한 제사장   2014.05.15
2014년 5월 14일(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   2014.05.14
2014년 5월 13일(화) 살렘 왕 멜기세덱   2014.05.13
2014년 5월 12일(월) 하나님의 맹세   2014.05.12
2014년 5월 11일(주일) 체험의 신앙   2014.05.11
2014년 5월 10일(토)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   2014.05.10
2014년 4월 30일(수) 요셉의 죽음   2014.04.30
2014년 4월 29일(화) 야곱의 장례 행렬   2014.04.29
2014년 4월 27일(주일) 하나님의 화살   2014.04.27
2014년 4월 26일(토) 야곱의 유언 1   2014.04.26
2014년 4월 25일(금) 야곱이 요셉의 아들들을 축복하다   2014.04.25
2014년 4월 24일(목) 야곱이 요셉에게 장례절차를 이르다   2014.04.24
2014년 4월 23일(수) 기근이 더욱 심해지다   2014.04.23
2014년 4월 22일(화) 야곱 일행   2014.04.22
2014년 4월 21일(월) 야곱의 가족들   2014.04.21
2014년 4월 20일(주일) 부활의 새벽이 밝다   2014.04.20
2014년 4월 19일(토) 피와 물이 나오더라   2014.04.19
2014년 4월 18일(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   2014.04.18
2014년 4월 17일(목)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다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