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먹는 것에 따라 이곳의 운명이 바뀐다
오늘은 어떤 음식을 드셨나요? 오늘 먹은 음식이 여러분의 운명을 바꾼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우리가 먹은 음식은 위를 거처 대장으로 이어집니다. 대장은 소장의 끝 부분인 골반의 오른쪽 장골에서 시작되는 항문으로 연결된 장기입니다. 최근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보다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장한문학회에서 추천한 식이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붉은색 식품
제철과일로 으뜸인 사과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지방분을 흡착시켜 장내 환경을 정비하고 발암물질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아침에 사과가 최고의 약이라는 말이 있죠? 매일 사과를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그 외 강낭콩, 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 팥, 딸기, 수박, 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노란색 식품
고구마, 호박, 귤, 배, 복숭아, 살구,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 등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점이 강점입니다. 특히 고구마에는 항암물질 ‘강글리오사이드’와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초록색 식품
양배추, 겨자, 근대, 무청,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케일, 멜론 등이 대표적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이중 셀레늄과 베타카로틴이 많이 든 양배추를 최우선 대장암 예방 식품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장내 발암물질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높여 암 예방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인데요, 양배추에는 장내 유해성분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흰색 식품
마늘이 대표 식품으로 꼽히고 도라지, 무, 부추, 양파, 콩나물, 배, 백도(흰 복숭아) 등이 장 건강 증진에 유익한 식품으로 권장됩니다. 마늘은 장내에 서식하는 유익 균을 늘려 장을 튼튼하게 하며, 마늘 냄새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 뿐 아니라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반면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보라색 식품
보라색 식품에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미국의 럿거즈 대학 연구진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은 블루베리 추출물 ‘프테로스틸벤’을 쥐들에게 먹이는 실험을 했는데요, 그 결과 프테로스틸벤을 먹은 쥐들은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전암성 병변이 57%나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암을 유발하는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육류 등의 고지방 음식을 멀리하고, 평소 야채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식습관이 길러야합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건강한 대장을 만드는 대장부가 되어볼까요?^^
이상 행복지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