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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김미정
  • Mar 30, 2022
  • 53

인생에는 포장도로도 있지만 산도 있고 계곡도 있는 법입니다. 언제나 좋은 기분으로만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울적해지는 마음이 들면 그 기분에 빠져들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울적해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그 해결책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종종 생기기 마련인 울적한 마음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큰소리 내기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면 홀가분한 기분이 드는데, 여기에는 의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큰 소리를 내면 신체가 긴장하게 되며 이때 교감신경이 촉진되는데요. 이후 이 반동으로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온몸에서 긴장이 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큰 소리를 내는 것은 뇌에 자극을 주어 아드레날린 분비를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어떻게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짜증이 날 때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음악을 크게 틀거나 있는 힘껏 소리를 지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도 스트레스를 발산시키는 데 효과만점입니다.


 

2. 가볍게 산책하기

다양한 스트레스는 사람들을 울적하게 만듭니다. 운동은 이러한 스트레스 예방이나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인데요. 운동을 하면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등 사고나 감정에 관련된 주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합니다. 운동 후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은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었거나 뇌 속에 쾌락 호르몬이 증가하여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장에서 혈액이 왕성하게 공급되면 뇌가 최적의 상태가 된다. 가벼운 산책이어도 좋습니다. 울적한 마음이 들 때는 운동을 해보세요!


 

3. 일부러 웃기

울적한 마음이 들 때 웃음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이때는 재미있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음 자체가 목적이 됩니다. 웃어서 즐거운 기분으로 만들고 싶다는 감정이 강한 것인데요. 물론 울적할 때는 웃으려 해도 웃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억지로라도 좋으니 일단 한 번 방긋 웃어보세요. 그러면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면서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웃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뇌 속 호르몬인 엔돌핀이 분비됩니다. 웃음은 면역력을 높인다는 의학적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웃음은 타인과의 소통에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어색한 상대와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의식해서 부드러운 미소를 떠올리면 서로의 관계를 유연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스스로 웃는 얼굴을 만드는 일도, 웃는 얼굴로 인사를 나누는 일도 마음을 온화하게 만들어줍니다. 따라서 울적할 때야말로 억지로라도 자신을 위해 웃는 얼굴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울적해지기 쉬운 사람은 힘겨운 일이 생기면 곧바로 “무리야”, “할 수 없어”라는 말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말들은 악마의 속삭임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면 그 생각에서 사고가 차단되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됩니다. 그럴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무리라고 생각하는 이유나 할 수 없다고 여기는 이유를 찾아보세요. 이것 또한 무리하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적해지기 쉬운 사람은 또한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무리하지 않은 부분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라는 접근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의외로 문제해결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울적해지지 않기 위한 요령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용기로 한 걸음 나아가볼까요?
이상. 행복지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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