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부부싸움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부부싸움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똑똑하게 싸우는 법?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죠. 평생을 같이 살면서 싸우고 화해하는 것을 수십 번은 반복할 텐데, 좀 더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이 있을까요?
1. 지나친 일반화는 금물
상대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만을 보고 사건을 확대 해석하거나 일반화하는 방식은 서로의 화를 돋우기만 합니다. 이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오히려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기 힘들게 만듭니다. 특히, 상대방의 단점을 상대방 가족에게까지 확장하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2. 단정짓지 말자!
이미 상대가 어떻게 행동할지 혼자 단정 지어서 이야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 대화의 창을 닫아버리고 먼저 마음속에서 결정내리고 통보하는 방식은 화해로 가기 어렵기 때문이죠.
3. 감정보다는 생각을 이야기하자!
내가 진짜 화가 난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세요. 그리고 그 이유만을 배우자에게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화가 난 것에 대해 흥분해서 이야기해봤자 싸움이 커질 뿐입니다. 정확히 왜 화가 났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조절할 수 없다면 참아라!
분노는 표현할수록 걷잡을 수없이 부풀어 오릅니다. 상대방에겐 이런 분노가 그저 공격으로 밖에 안 보일 텐데요, 분노를 표출하면서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되면 걷잡을 수없이 싸움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져주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을 표현한다면, 상대방도 저절로 그에 따르게 됩니다.
존중이야말로 부부 사이에 가장 큰 덕목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노력이 있어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데요, 부부 사이에서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건 이해해주겠지..’ 라는 틀에서 벗어나 상대를 먼저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출처] 나는 왜 가족이 힘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