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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23, 2021
  • 47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요한복음 4:1~9]

 

 

예수님이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더 많다는 소문이 바리새파 사람들의 귀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수님이 직접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준 것이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아시고

유대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향해 가셨는데

도중에 사마리아를 지나가셔야만 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가라는 사마리아의

한 마을에 이르시게 되었다

이 마을은 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깝고 또 야곱의 우물이 있는 곳이었다

예수님은 여행에 피곤하여 우물가에 앉으셨다

때는 낮 12시경이었다

 

 

마침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으러 오자

예수님은 그녀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셨다

그때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마을에 들어가고

없었다 그 여자가 예수님께 '당신은 유대인인데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하였다 이것은 유대인들과

사마리아인들이 서로 교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나눔]

당시의 유대와 사마리아는 마치 지금의 남과 북과 같은 사이였거나 더 심했을 수도있습니다. 정치체제와 신앙이 달랐기 때문에 서로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공적인 사역을 하시던 때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줄 수 없는 것을 주러 오셨습니다. 제도나 관습의 장벽에 부딪혔을 때 복음의 능력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적용]

예수님은 사역하시는 동안 시비(是非)를 거는 사람들이나 금기(禁忌) 사항을 장애로 여기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하셨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사역하시는 태도와 방법을 쫓아 사명 감당하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참고> 유대와 사마리아 이야기 ;

가장 빠른 길은 유대인에게 적대감정이 있는 사마리아 지역을 통하여 가야 했다.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는 길은 약 6일이 걸리면 사마리아를 통과할 경우는 3일정도 걸리는 길이었다. 갈릴리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이 길로 가야 빠른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사마리아인들이 길을 막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이 지역을 통과하기보다는 돌아가는 길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렇게 된것은 앗수르에 의해 북 이스라엘이 멸망한 B.C. 722년 이후 사마리아인은 혈통과 순수성을 상실하고 말았다(왕하17:24). 이런 이유로 그들은 부정한 사람으로 취급되면서 적대감정이 일어났고 사마리아인들은 예루살렘성전에 예배할 수 없게 되자 성전을 그리심산에 별도로 마련하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려오고 있었다.

 

 

[참조] 이영제 목사가 꾸미는 Study Buble, http://kcm.co.kr/bible/bib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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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에서 부터
    사랑이 출발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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