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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22, 2021
  • 94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요한복음 3:22~36]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대 지방으로

가셔서 얼마 동안 거기에 머물러 계시면서

세례를 주셨다 요한도 물이 많은 살렘 부근의 애논에서

세례를 주자 사람들이 그에게 와서 세례를 받았다

이때는 요한이 아직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다.

그런데 요한의 제자들과 어떤 유대인 사이에

정결 의식에 대한 말다툼이 벌어졌다

 

그래서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에게 찾아가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요단강 저편에 있던 분,

곧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그분이 세례를 주므로

사람들이 모두 그분에게 몰려가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자 요한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사람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분 앞에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그것을

직접 들은 증인이다 신부를 맞이하는 것은 신랑이지만

신랑의 친구가 곁에 섰다가 그의 음성을 듣고

크게 기뻐한다 마찬가지로 나에게도 이런 기쁨이

넘치고 있다 그분은 점점 위대해져야 하고 나는

점점 작아져야 한다

 

위에서 오시는 분은 그 무엇보다도 높은 분이시다

땅에서 나는 사람은 땅에 속하여 세상 일을 말하지만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그 무엇보다도 높은 분이시다

그분이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여도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다 그분의 증거를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이 참되신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하나님이 보내신 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신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분에게 성령을 한없이

주시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맡기셨다 누구든지 아들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되지만 아들을 믿지 않고

거절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된다'

 

[나눔]

세례자 요한은 태어나길 예수님의 앞길을 예비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실천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렇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세상 무엇보다 높으신 분이 예수님이시기에 그분의 앞길을 준비하는 사람도 꽤나 유명하고 권세가 있을 것 같지만 그의 마지막은 불운하다못해 비참했습니다. 한때는 제자들을 예수께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11:3)”라고 묻기까지 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삶을 통해서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 예수님을 믿는 것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영원한 생명의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은 그분을 믿을 수 없습니다.

 

[적용]

2021년 첫 달을 보내면서 어떻게 한 해를 살아야 하는지 계획하는 가운데 요한복음을 묵상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살기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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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의 목자 되시고 인도자시며 구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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