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19, 2021
  • 26

주의 성전을 위하는 열심이 내 속에 불타오릅니다 ?[2:13~25]

 

유대인의 유월절이 다가오자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예수님은 성전 안에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장사꾼들과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모두 성전에서

몰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며

그들의 상을 둘러엎으셨다

 

그리고서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것들을

당장 치우고 앞으로는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아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주의 성전을 위하는 열심이

내 속에 불타오릅니다'라고 쓰인 성경 말씀이

생각났다 그때 유대인들이 나서서 예수님께

'당신은 무슨 권리로 이런 일을 하시오?

그만한 권리를 가졌다면 이것을 입증할 만한

기적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오'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 성전을 헐어라

내가 3일 안에 다시 세우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그들은 '46년이나 걸려 이 성전을 지었는데

당신이 3일 안에 세우겠다는 말씀이오?'

하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전은

자신의 몸을 가리킨 것이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에야 이 말씀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예수님이 유월절 기간에 예루살렘에 계실 때

그분이 행하시는 기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자신을 그들에게 맡기지

않으셨으며 사람의 속 뜻을 아셨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

대해서 누구의 설명을 들으실 필요도 없었다

 

[나눔]

예배에 대한 예수님의 생각을 행동으로 보여주신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구약시대에는 분명 제사중심 성전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후에는 달라졌습니다. ‘형식은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는 말처럼 형식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제물이 되심으로써 형식(성전과 제물) 까지도 대체하신 분이십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부가 예배로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일을 두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이를 계기로 교회가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의 뜻을 새기면서 온전한 예배 회복을 위해 집중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합니다. 예수님의 부모님이 성전에 올라갔다가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건을 답습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적용]

저 역시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왔지만 자녀들의 마음속 중심에 예수님이 자리 잡게 하는데 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형식을 쫓다가 내용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돌이켜보고 회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제목 날짜
자녀들이여,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요한일서 2:18~29]   2020.12.08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 [아가서 2:8~17]   2021.01.04
당신의 모든 가족과 친척이 죽은 것은 나 때문이오[사무엘상 22:11~23]   2021.05.29
내 백성을 약탈하는 자들아 [예레미야 50:11~20]   2021.08.11
성육신(成肉身)의 교훈   2018.12.23
다 여러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10~23]   2019.01.08
등불과 등잔대의 비유 [마가복음 4:21~25]   2019.03.02
속죄 그리고 섬기는 삶[민수기 7:24~47]   2019.06.04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따라야 할 법 [민수기 35:22~34] (1)   2019.08.12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에스겔 43:1~12]   2019.10.17
교회의 비전 [에베소서 4:1~16]   2020.04.21
우리도 빛 가운데 교제하며 살면 [요한일서 1:1~10]   2020.12.04
왕의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예레미야 37:11~21]   2021.07.10
여호와께서 모르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레미야 44:20~30]   2021.07.26
주의 성전을 위하는 열심이 내 속에 불타오릅니다 ? [요 2:13~25]   2021.01.19
심판의 날 그리고 소망 [마가복음 13:14~27]   2019.04.09
교만해 지기 쉬운 사람 [민수기 20:14~29]   2019.07.09
세상 마지막 때에~ [야고보서 5:1~6]   2019.12.12
이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며 ~ [예레미야 7:29~8:3] (1)   2020.07.01
아아! 슬프다 나의 상처여 [예레미야 10:17~26]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