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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18, 2021
  • 24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에서 처음으로 기적을 행하심[요한복음 2:1~12]

 

이틀 후에 갈릴리 가나에 결혼식이 있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님과 제자들도 초대를 받아가셨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졌다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이 집에 포도주가 떨어졌구나' 하자

예수님은 '어머니, 나와 무슨 관계가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일러 주었다

거기에는 유대인의 정결 의식에 사용되는

돌항아리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각각

물 두세 통 드는 크기였다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채워라' 하시자 그들은

아구까지 물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인들에게 '이제 떠다가

잔치 책임자에게 갖다 주어라' 하시자 하인들은

그대로 하였다 잔치 책임자는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몰랐으나 그것을 떠 온

하인들은 알고 있었다 잔치 책임자는 신랑을 불러

'흔히 좋은 포도주를 먼저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뒤에 그보다 못한 것을 내놓는데 당신은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었군요' 하였다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에서 처음으로 이런

기적을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자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 후 예수님은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서 며칠 동안 머무셨다

 

* 잔치 책임자: 연회장, 잔치를 맡은이

[본문: 현대인의 성경]

 

 

[나눔]

너무나도 유명한, 예수님이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행하신 기적이기 때문에 의미를 더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우선 본문말씀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에서 처음으로 이런 기적을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자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11)” 그밖에도 여러 가지로 본문말씀을 해석하는 경우를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 방식에 대하여 착안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처럼 자신이 가진 힘과 능력을 다른 사람들을 제압하고 기세를 올릴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예를 들면 암행어사 출두방식처럼 하지 않으시고 잔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하시면서 이적을 베푸신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본보기가 되는 사건이라는 게 저의 해석입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능력과 힘을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데 집중하여 사용하겠습니다. 불신자와 신자 가릴 것 없이 함께하는 사람들을 화평케 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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