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16, 2021
  • 72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요한복음 1: 43~51]

 

이튿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시려다가

빌립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같은 동네인

벳새다 사람이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모세의 율법책과 예언자들의 예언서에 기록된 분을

우리가 만났는데 그분은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인

예수님이셨어' 하고 말하자 나다나엘이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겠느냐?'

하였다. 그래서 빌립은 '와서 보아라'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간사한 것이 없는 진짜

이스라엘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나다나엘이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하고 묻자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그때 나다나엘이 '선생님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고 말한 것 때문에 네가 믿느냐?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 하시고

덧붙여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내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다

 

[나눔]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본성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빌립과 나다나엘은 오늘날의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빌립이 먼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평소에 율법 책을 잘 알았고 메시야에 대한 관심도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나다나엘은 종교적인 것에 관심이 별로 없고 이성적인 사람이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행한 이적(異蹟)이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그것은 단지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었을 뿐입니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백성이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예수님으로부터 택함을 입는 것 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6)”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을까요?

 

 

[적용]

지치고 힘들 때, 세상살이에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는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을 때 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 3:24)”

제목 날짜
서로 문안하십시오 [로마서 16:1~16]   2021.10.11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를 찬송하라[로마서 15:7~13]   2021.10.07
모든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로마서 2:1~11]   2021.08.30
오늘 내가 왕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 것처럼 [사무엘상 26:13~25] (1)   2021.06.10
율법은 앞으로 올 좋은 일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히브리서 10:1~18] (1)   2020.06.03
빛의 나라에서 성도들이 얻을 축복[골로새서 1:1~14] (1)   2021.06.21
여호와와 백성들이 함께 왕을 선출함 [사무엘상 10:17~27] (1)   2021.04.27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요한복음 6:60~71]   2021.02.08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요한복음 1: 43~51]   2021.01.16
이 세상에 잠시 머무는 나그네 [히브리서 11:13~22]   2020.06.08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히브리서 10:25~29] (1)   2020.06.04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 [민수기 10:1~10]   2019.06.11
행한대로 갚아 주리라[역대하 34:14~28] (1)   2020.11.28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로마서 15:22~33]   2021.10.09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예레미야 49:23~33]   2021.08.07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사무엘상 20:12~23] (1)   2021.05.25
미스바의 기도 [사무엘상 6:19~7:6]   2021.04.20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히브리서 6:13~20] (1)   2020.05.25
세상에 이런 일이[고전 5:1~8]   2018.12.10
호랑이가 두려워서 사자굴로 피하다 [사무엘상 21:1~15]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