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16, 2021
  • 79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요한복음 1: 43~51]

 

이튿날 예수님은 갈릴리로 가시려다가

빌립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하고 말씀하셨다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같은 동네인

벳새다 사람이었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모세의 율법책과 예언자들의 예언서에 기록된 분을

우리가 만났는데 그분은 나사렛 사람 요셉의 아들인

예수님이셨어' 하고 말하자 나다나엘이 빌립에게

'나사렛에서 무슨 훌륭한 인물이 나올 수 있겠느냐?'

하였다. 그래서 빌립은 '와서 보아라'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간사한 것이 없는 진짜

이스라엘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나다나엘이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하고 묻자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그때 나다나엘이 '선생님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고 말한 것 때문에 네가 믿느냐?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 하시고

덧붙여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하지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내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다

 

[나눔]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의 본성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빌립과 나다나엘은 오늘날의 평범한 사람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빌립이 먼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평소에 율법 책을 잘 알았고 메시야에 대한 관심도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나다나엘은 종교적인 것에 관심이 별로 없고 이성적인 사람이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 중요한 것은 두 사람 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행한 이적(異蹟)이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그것은 단지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었을 뿐입니다. 보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백성이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예수님으로부터 택함을 입는 것 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6)”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을까요?

 

 

[적용]

지치고 힘들 때, 세상살이에 회의적인 생각이 들 때는 내가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을 때 입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 3:24)”

제목 날짜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에서 처음으로 기적을 행하심[요한복음 2:1~12]   2021.01.18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요한복음 1: 43~51]   2021.01.16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다! [요한복음 1: 29~42]   2021.01.15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요한복음 1: 19~28]   2021.01.14
그가 바로 이분이시다 [요 1:6~18] (1)   2021.01.13
성 삼위 하나님 [요한복음 1:1~5]   2021.01.12
나 자네에게 이를 말이 있네 [욥기 15:17~35]   2021.01.11
사랑의 기쁨 [아가서 7:1~8:4]   2021.01.09
나의 짝은 디르사처럼 아름답고 [아가서 6:4~13] (1)   2021.01.08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아가서 5:2~6:3]   2021.01.07
아름다워라, 그대, 나의 고운 짝이여[아가서 4:1~5:1] (1)   2021.01.06
사랑하는 나의 임 못 보셨소?[아가서 3:1~11] (1)   2021.01.05
임은 나의 것, 나는 임의 것 [아가서 2:8~17]   2021.01.04
사랑의 속삭임 [아가서 1:9~2:7]   2021.01.02
솔로몬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 [아가서1:1~8] (1)   2021.01.01
내가 너를 택하였기 때문이다[학개서 2:10~23] (1)   2020.12.31
내가 이 곳에 평안을 주겠다 ? [학개서 2:1~9]   2020.12.30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 [학개서 1:12~15] (1)   2020.12.29
산에 올라가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학개서1:1~11] (1)   2020.12.28
하나님의 아들 인류의 구원자 예수 [누가복음 2:15~21] (1)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