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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Dec 31, 2020
  • 53

내가 너를 택하였기 때문이다[학개서 2:10~23]

 

 

다리우스황제 2924일에 여호와께서 예언자

학개에게 말씀하셨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는 율법에 대하여 제사장에게 이렇게 물어 보아라

사람이 만일 거룩한 제물의 고기를 옷자락에

싸가지고 가다가 그 옷자락이 떡이나 국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음식물에 닿으면

그래도 그것이 거룩하겠습니까?'

그래서 학개가 제사장들에게 묻자 그들은

'아닙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학개가 '만일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게 된 자가

이 음식물 중 하나를 만지면 그것도 역시

부정하겠습니까?' 하고 다시 묻자 제사장들은

'부정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학개가 대답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앞에서는 이 백성과 이 나라가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행하는 일도 부정하고

그들이 드리는 것도 다 부정하다

이제 너희는 성전 재건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있었던 일을 잘 생각해 보아라

 

그때 너희는 곡식 20석을 기대하고 갔으나

10석뿐이었으며 포도주 50통을 길으려고

포도즙틀로 갔으나 20통뿐이었다

너희가 기르는 모든 것이 내가 뜨거운 바람과

곰팡이와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오늘은 924, 곧 성전

기초 공사를 완성한 날이다 너희는 오늘 이후에

일을 잘 관찰해 보아라.

아직도 창고에 남아 있는 씨앗이 있느냐?

지금까지는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가 열매를 맺지 못하였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내려 주겠다'

 

 

그 날 여호와께서 다시 학개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이렇게 말하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며 여러 나라의 왕위를

뒤엎고 그 권력을 무너뜨리며 전차와 그 전차병을

엎어 버리겠다 말과 기병들이 서로서로 친 칼날에

쓰러질 것이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워 내 인장 반지처럼 사용하겠다

이것은 내가 너를 택하였기 때문이다'

 

 

[나눔]

성전 건축을 시작한지 석달쯤 지났을 때 하나님이 학개 선지자에게 질문하십니다정황상 추측해보면, 성전건축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해 성전건축을 한다는 공명심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아니한 일들을 예사롭지 않게 여겼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님은 선택하신 백성들을 때로는자녀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여기시기에 질투를 하실 때도 있습니다. 온전하고 정결한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이 의로운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의로워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그들을 보살피고 계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용]

나의 어떠한 공적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갈음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나 스스로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잊지 않고 그에 걸맞게 살겠습니다. 2020년 한해를 마감하는 날입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합니다.

  • profile
    한결같은 장로님의 큐티 나눔,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적용하신 내용처럼 에벤에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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