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Dec 28, 2020
  • 61

산에 올라가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학개서1:1~11]

 

페르시아의 다리우스황제 261일에

여호와께서 예언자 학개를 통하여 스알디엘의 아들인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인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이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할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다시 예언자

학개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내 성전은 황폐한 채로 있는데 너희는 호화 주택에

살고 있느냐? 그러므로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자기 소행을 잘 살펴보아라

너희가 많이 심었으나 적게 거두었으며

너희가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마셔도 흡족하지

않으며 입어도 따뜻하지 않고 품삯을 받아도

구멍 뚫린 지갑에 넣는 격이 되었다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는 자기 소행을

잘 살펴보아라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러면 내가 그것으로 기뻐하고

영광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가 많은 수확을 기대했으나 얻은 것은 적었으며

너희가 수확한 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그것을 날려 버렸다 그 이유가 무엇이냐?

 

이것은 내 집이 황폐한데도 너희가 자기 집안일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희 때문에

하늘이 이슬을 내리지 않고 땅에서 농산물이

나지 않게 되었으며 또 내가 가뭄이 들게 하였으므로

들과 산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농산물과 사람과 짐승과 애써 수고한

모든 것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

 

[나눔]

성전 재건을 명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말로 반대입장을 내 놓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언자 학개를 통해 다시 강조하십니다. “내 집이 황폐한데도 너희가 자기 집안일에만 급급하였기 때문이다현재 벌어지고 있는 재앙들이 다 너희들의 그러한 태도 때문이다.

COVID19 전 세계를 황폐화 시키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독교인들은 학개 선지자의 메시지를 단지 역사적인 사건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점점 퇴화되고 있는 교회와 사라져가는 기독교정신 그리고 잊혀져가는 예수님의 말씀 등이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믿습니다.

 

[적용]

그리스도인 각자는 교회를 다시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할 때임을 믿습니다. 교회 리더의 한 사람으로서 교우들이 코로나를 구실로 교회로부터 소원해지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간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돌이켜보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기록하여 교우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참고>

페르시아(파사)의 고레스왕이 주전 539년에 바벨론을 정복하여 페르시아제국에 통합하고 정복한 모든 민족에게는 회유 정책을 썼다. 그리하여 그들의 고유의 종교를 믿는것과 고국에 돌아가는 것을 허락 하였다. 이 정책은 곧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 왔다. 그리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던 자들이 큰 희망을 안고 돌아왔다. 그러나 어려움이 많았다. 15년간이나 성전 재건을 힘썼으나 결과는 실망적이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즉 다리오왕 제2(520)에 두 위대한 예언자가 나타났다. 바로 학개와 스가랴이다.(이영제목사가 꾸미는 Study Bible)“

  • profile
    시대적 배경을 읽으니 성경이 더 입체적으로 다가옵니다.

    기독교정신,
    예전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죠"라고 했는데
    자녀의 특권만 누리려고 하는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제목 날짜
2014년 6월 24일(화)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   2014.06.24
2014년 6월 23일(월) 나무는 그 열매로 아나니   2014.06.24
2014년 6월 22일(주일) 주님을 간절히 찾는 자 (1)   2014.06.22
2014년 6월 21일(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기준들   2014.06.21
2014년 6월 20일(금) 안식일 논쟁과 열두 사도를 세우심   2014.06.20
2014년 6월 1일(월) 온 세상을 지배하시는 하나님   2014.06.01
2014년 6월 19일(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2014.06.19
2014년 6월 18일(수) 병자들을 고치시는 예수님   2014.06.18
2014년 6월 17일(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2014.06.17
2014년 6월 16일(월) 가버나움에서의 사역   2014.06.17
2014년 6월 15일(주일) 그리스도 고난의 예표   2014.06.15
2014년 6월 14일(토) 배척 받으신 예수님   2014.06.14
2014년 6월 13일(금) 시험 받으신 예수님   2014.06.13
2014년 6월 12일(목)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과 족보   2014.06.12
2014년 6월 11일(수) 세례 요한의 사역   2014.06.11
2014년 6월 10일(화) 열두 살의 예수님이 겪은 일   2014.06.10
2014년 5월 9일(금)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된 대제사장   2014.05.09
2014년 5월 8일(목)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자   2014.05.08
2014년 5월 7일(수)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자   2014.05.07
2014년 5월 6일(화)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