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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25, 2020
  • 35

하나님의 진리안에서 누리는 자유 [역대하 33:1~13]

 

므낫세는 12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55년을 통치하였다 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쫓아낸 이방 민족의 더러운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그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바알 제단들을 쌓으며 아세라 여신상을

만들고 해와 달과 별들을 숭배하였다

 

그리고 그는 여호와께서 영원히 경배를 받으시겠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 성전에 이방 신의 단들을 쌓고

성전의 두 뜰에도 하늘의 별들을 숭배하는 단들을

쌓았으며 힌놈 골짜기에서 자기 아들들을 산 채로

불에 태워 이방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그는 또 점을 치고 마술과 요술도 행하며 영매와

점장이를 찾아다니는 등 온갖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몹시 노하게 하였다

 

이뿐 아니라 므낫세는 또 자기가 직접 새겨서 만든

우상을 바로 하나님의 성전에 세웠는데

하나님은 이 성전에 대해서 전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의

이 성전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땅 중에서

내가 경배를 받을 곳으로 택한 장소이다

만일 이스라엘 사람이 나의 모든 명령에 순종하고

내 종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준 모든 법과

규정을 지키면 내가 다시는 그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므낫세는 유다와 이스라엘 백성을 꾀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멸망시킨

이방 민족들보다 그들이 더 많은 악을 행하도록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므낫세와 그 백성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하셨으나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앗시리아군을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다 그들은 므낫세를 생포하여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고 쇠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고통을 당하자 그는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히 자신을

낮추며 기도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예루살렘에 돌아오게 하여 다시

나라를 다스리게 하셨다 그제서야 므낫세는

여호와께서 정말 하나님이신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눔]

지난주에도 교회에서 중직자 자녀들이 본 교회 교회학교에 출석하지 않는 문제에 대하여 논의한 바가 있습니다. 히스기야왕 역시 아들인 므낫세에게 바른 신앙교육을 시키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므낫세는 왕이 되자 아버지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될까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절대적인 자유 때문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자유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질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국가나 개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유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은 무엇인가 의지할 대상을 찾게 마련입니다. 히스기야는 포로로 잡혀가 고통을 당한 후에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에 따르는 책임과 한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심을 믿습니다. 사람의 눈에 기준을 맞추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에 기준을 맞추어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누리겠습니다.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8:32)

  • profile
    유아세례받기전 장로님들께서
    아이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겠느냐? 하셨을 때
    당연히 그래야죠 했는데
    막상 아이들을 키워보니 참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래도 기도하며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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