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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23, 2020
  • 17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산헤립[역대하 32:9~19]

 

얼마 후에 라기스를 포위하고 있던 앗시리아의

산헤립왕은 신하들을 통해서 히스기야왕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이런 전갈을 보내왔다

'나 앗시리아 왕 산헤립은 묻는다 너희가

예루살렘이 포위되어 있으면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히스기야가 너희를 설득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우리 손에서

구원해 줄 것이라고 말하지만 히스기야는

굶주림과 갈증으로 너희를 죽게 하려고 너희를

속이고 있다 히스기야는 산당과 제단을 다 헐고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오직 한 단에서만

경배하고 분향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나와 내 조상들이 여러

다른 나라에 행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그 어느 나라의 신들이 내 손에서 그 백성을

구원해 낼 수 있었느냐?

그 모든 나라의 신들이 언제 내 손에서

그 백성을 구해 내었기에 너희 하나님이

내 손에서 너희를 구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속지 말고 그를 믿지 말아라

그 어떤 나라의 신도 그 백성을 앗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해 내지 못했는데 어떻게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내겠느냐?'

산헤립의 신하들까지도 여호와 하나님과 그의 종

히스기야를 조롱하고 모욕하였다

 

또 산헤립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모욕하는

편지를 써서 보내며 '다른 모든 나라의 신들이

그 백성을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한 것 같이

히스기야의 신도 자기 백성을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이다' 하였다 이뿐 아니라 그 편지를

가지고 온 신하들도 유다 말로 크게 소리를 질러

성벽 위에 모여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기를 꺾어

쉽게 그 성을 정복하려고 했는데 이들이 예루살렘의

하나님께 말하는 태도는 마치 손으로 만든

이방신들에게 말하는 것과 같았다

 

[나눔]

믿음이 좋고 정치적 능력이 뛰어난 히스기야에게 마져도 어김없이 삶의 위기는 찾아오는 것을 봅니다. 앗시리아 왕은 유다백성들을 협박과 회유를 통해 항복을 유도합니다. 산헤립은 히스기야 왕을 조롱하고 히스기야왕과 유다백성들과의 사이를 이간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히스기야 왕은 여전히 우상을 타파하고 백성들에게 여호와께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적용]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지만 여전히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처럼 환란과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고자 힘쓰겠습니다. 나의 본향은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믿음의 형제들이 함께 할 때에 세상 속에서도 하늘나라를 맛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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