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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13, 2020
  • 117

패망의 지름길을 걸은 아하스 왕 [역대하 28:16~27]

 

 

그때 아하스왕이 앗시리아 왕에게 원병을 요청하였다

이것은 에돔 사람들이 다시 유다를 침략하며

많은 사람들을 생포해 갔기 때문이었다

또 이와 때를 같이하여 블레셋 사람도 저지대의

성들과 남쪽 네겝 지역의 성들을 침략하고 벧-세메스,

아얄론, 그데롯, 소고, 딤나, 김소, 그리고 이들

성들의 주변 부락들을 점령하여 거기서 살았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아하스왕의 범죄로

유다를 형편없이 낮추셨다 이것은 그가

유다 백성들에게 악을 조장하고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앗시리아의 디글랏-빌레셀왕이 도착하였으나 그는

아하스왕을 돕기는커녕 오히려 그를 괴롭혔다

그래서 아하스왕은 성전과 궁전과 장관들의 집에서

금은 보물을 가져와 그에게 주었지만 그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아하스왕은 그처럼 어려운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그는 자기를 친

다마스커스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며 이 신들이

시리아 왕들을 도왔으므로 자기도 그 신들에게

제사하면 그들이 자기를 도울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 신들은 오히려 아하스와 그 백성이

패망한 원인이 되고 말았다

 

 

이뿐 아니라 아하스왕은 성전 비품들을 모아

때려 부수고 성전 문을 못박아 거기서 아무도

예배드리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예루살렘 곳곳에

이방 신들의 제단을 쌓고 또 유다의 각 성에도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여 그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더욱 노하게 하였다

그 밖에 아하스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죽어 예루살렘 성에 장사되었으나 유다 왕들의

묘에는 장사되지 못하였다 아하스가 죽은 후에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나눔]

그가 비록 하나님께 배역한 사람이지만, 아하스 왕을 보면 그 험난한 삶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에돔, 시리아(아람), 블레셋이 동시다발적으로 침략을 하고 앗시리아에 지원병을 청하였으나 돕기는커녕 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 원인이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하스는 오히려 적국의 신에게 제사하여 패망을 재촉하였습니다. 패망의 길로 들어섰을 때 회개를 하면 좋았겠지만 아하스는 오히려 성전의 비품을 부수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막았으며, 우상의 제단을 곳곳에 세움으로써 여호와를 더욱 분노하게 하였습니다.

 

 

[적용]

아하스왕과 같은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을 힘써 알고 경외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삶이 곤곤할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다행으로 여기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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