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05, 2020
  • 21

백성들에게 호소 하였다 [역대하 24:4~14]

 

그 후에 요아스는 성전을 수리하기로 작정하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지시하였다 '여러분은 유다의 모든 성으로 가서

해마다 성전을 수리할 비용을 거두어 들이시오

지체하지 말고 당장 이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레위 사람들은 그 일을 즉시 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

 

 

그래서 왕은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당신은 어째서 레위 사람들에게 지시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과한

성전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어 들이지

않았소?' 하고 따졌다 악한 아달랴의 추종자들이

성전을 파괴하고 많은 성전 비품을

바알 신전으로 가져갔다

 

그래서 왕은 상자 하나를 만들어 성전 문 밖에

두게 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성에 공포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에

부과한 세금을 여호와께 바치라고 호소하였다

그러자 모든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돈을 가져와 그 헌금함이 차고 넘칠 때까지

던져 넣었다

 

그리고 헌금함에 돈이 가득 찰 때마다 레위 사람들이

그 헌금함을 궁중 담당관에게 메고 갔다 그러면

궁중 서기관과 대제사장의 비서가 그 돈을 계산하고

헌금함은 다시 제자리에 갖다 두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많은 돈을 거둬들였다 왕과 여호야다는

성전 수리 담당자들에게 그 돈을 주었으며

그들은 석수와 목수와 철공을 고용하여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하였다

 

 

모든 인부들이 열심히 일한 덕택에 성전 수리 공사는

잘 진척되어 성전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그들은 성전 수리를 끝내고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에게 가져왔는데 그 돈으로 제사지낼 때 쓰는

금은 숟가락과 그릇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성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다

 

[나눔]

성전을 수리하는 일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만큼은 절대적인 왕의 명령으로도 움직일 수 없음을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와 함께 백성들에게 직접호소 함으로써 백성들이 기쁘게 헌금을 하게 됩니다. 성전을 보수 하는 일이 곧 믿음을 복원하는 일이라면 백성들의 마음을 여호와께로 돌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백성들과 인부들이 한 마음이 된 결과 성전수리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제사가 회복되었습니다.

 

[적용]

 

교회의 쇠퇴 내지는 신앙의 세대 간 단절을 우려하는 현실을 생각할 때, 교회의 회복을 위한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위정자들과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성도들의 마음속에 있는 믿음의 씨들이 싹트고 자라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연장자의 일인으로서 교회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말씀대로 힘쓰겠습니다.

  • profile
    여호야다와 같은 영적 지도자, 동역자를 만나게 하시고
    나 또한 누군가의 여호야다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목 날짜
힌놈 골짜기로 가서 이렇게 선포하라 [예레미야 19:1~13]   2020.07.27
히스기야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다[역대하 29:20~36] (1)   2020.11.16
회개와 용서 [사무엘상 6:1~18]   2021.04.19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힘쓰며 [민수기 14:11~25, 롬 12:12]   2019.06.21
호랑이가 두려워서 사자굴로 피하다 [사무엘상 21:1~15]   2021.05.27
형제 혹은 이웃의 불행을 볼 때[오바댜 1:10~14]   2019.04.29
형제 여러분 이렇게 삽시다 [갈라디아서 6:1~10]   2019.08.30
헌금과 신앙생활 [고린도전서 16:1~12]   2019.02.11
행한대로 갚아 주리라[역대하 34:14~28] (1)   2020.11.28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 말고 [에스겔 26:1~14]   2019.09.04
합심하여 여호와의 말씀과 명령을 지키기로 하다 [역대하 30:1~12] (1)   2020.11.17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예레미야 49:23~33]   2021.08.07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다? [역대하 34:1~13] (1)   2020.11.27
한 율법학자와 예수님과의 대화 [마태복음 22:34~46] (2)   2020.03.18
하지만 먼저 여호와께 물어 봅시다 [역대하 18:1~11] (1)   2020.10.26
하늘의 축복을 상으로 받게 될 것을 기억하십시오[골로새서 3:18~4:1] (1)   2021.06.29
하늘의 유산을 받을 자 [갈라디아서 4:21~31]   2019.08.27
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 [빌립보서 2장 12~18]   2019.11.15
하늘에 속한 사람들과 신령한 몸 [고린도전서 15:35~49]   2019.02.08
하늘 나라가 가까왔다! 회개하라![마태복음 3:1~12]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