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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03, 2020
  • 36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역대하 23:1~15]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린 지 7년째가 되는 해에

제사장 여호야다는 용기를 내어 몇몇 군 지휘관들과

뜻을 같이하기로 맹세했는데 이들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랴, 여호하난의 아들 이스마엘, 오벳의 아들

아사랴, 아다야의 아들 마아세야, 그리고 시그리의

아들 엘리사밧이었다 이 사람들은 유다의 모든 성을

두루 다니면서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 족장들을 몰래

예루살렘으로 불러모았다 그들은 모두 성전에 모여

왕자 요야스에게 충성할 것을 다짐하였다

 

그때 여호야다가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다윗의 후손에 대하여 약속하신 대로

이제 왕자가 나라를 다스릴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이렇게 하십시오 제사장과

레위 사람 여러분이 안식일에 직무를 수행하러 오면

3분의 1은 성전 문을 지키고 또 3분의 1은 왕궁을,

나머지 3분의 1은 기초문을 지키고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은 성전 뜰에 모이도록 하십시오

 

 

직무 중에 있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 외에는

아무도 성전 안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이들은 거룩하기 때문에 들어올 수 있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성전에

들어와서는 안 됩니다 레위 사람 여러분은

손에 무기를 들고 왕을 경호하며 왕이 어디로 가든지

그를 호위하고 아무나 함부로 성전에 들어오는 자가

있으면 죽이십시오'

 

레위 사람과 유다 백성들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지시에

그대로 따랐다 안식일에 비번인 사람들도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지휘관들은 비번인 사람과

비번이 아닌 사람들을 다 함께 거느리고 있었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성전 안에 보관되어 있던

다윗왕의 창과 방패를 지휘관들에게 주고

또 무장한 사람들을 성전 주변에 빈틈없이 배치하여

왕을 경호하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여호야다는 어린 왕자를 인도해 내고

그에게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어 그를 왕으로

선포하였다 제사장 여호야다와 그의 아들이 그에게

기름을 붓자 백성들은 왕의 만세를 외쳤다

아달랴는 백성들이 왁자지껄하게 떠들어대며 왕을

치하하는 소리를 듣고 군중이 모여 있는 성전으로

달려가 보았다 그랬더니 새 왕이 성전 문 기둥 곁에

섰고 군 지휘관들과 나팔수들이 그의 주변에

둘러섰으며 백성들은 즐거워서 소리를 지르고

나팔수들이 나팔을 불며 성가대원들은 악기를

연주하면서 찬송을 인도하고 있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아달랴는 자기 옷을

찢으며 '반역이다! 반역이다!' 하고 외쳤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그녀를 성전에서 죽이고 싶지

않아 군 지휘관들에게 '저 여자를 밖으로 끌어내고

그녀를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죽이시오' 하였다

군중들이 길을 열어 주자 그들은 아달랴를 잡아

궁전까지 끌고 가 말들이 출입하는 문 입구에서

그녀를 죽였다

 

[나눔]

아달랴의 욕심은 죄를 낳았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의 때가 다가옵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 여호야다를 들어 아달랴를 몰아내게 하십니다. 여호야다의 말에 레위인들과 백성들이 호응하여 요아스를 왕으로 옹립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 다윗의 후손이 왕으로 다스리게 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그들이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금일은 특별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8:32) 하신 말씀을 특별히 되새겨봅니다. 세상이 예측 불가능하고 가치의 역전이 일어나는 이때에 하나님 말씀을 더욱 굳게 붙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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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케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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