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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Oct 02, 2020
  • 20

최고의 건축물 성전 [역대하 4:1~5:1]

 

솔로몬은 또 놋으로 단을 만들었다 그 단의 길이와

폭은 각각 9미터이고 높이는 4.5미터였다

그는 또 둥근 모양의 큰 물탱크 하나를 만들었다

그것은 직경이 4.5미터, 높이가 약 2.3미터, 둘레는

13.5미터였으며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면서

4.5센티미터 간격으로 두 줄의 놋조롱박이 하나씩

달려 있었는데 이것은 물탱크와 하나로

주조된 것이었다 그 물탱크는 서로 엉덩이를

맞대고 있는 열 두 마리의 놋소 위에 얹혀 있었으며

그 놋소들은 동서남북으로 각각 세 마리씩

바깥쪽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이 물탱크의 두께는

손바닥 넓이만하였고 그 가장자리는 백합화처럼

밖으로 휘어진 잔 모양같이 만들었으며 그 용량은

44킬로리터였다

 

 

또 솔로몬은 제물을 씻을 물통 10개를 만들어

다섯은 성전 오른편에, 다섯은 성전 왼편에 두었다

제사장들이 몸을 씻을 때는 이 물통을 사용하지 않고

물탱크를 사용하였다 또 솔로몬은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금등대 열 개를 만들어 성전 안에 좌우로

다섯 개씩 놓았으며 상도 열 개를 만들어 성전 안의

좌우에 다섯 개씩 놓았고 또 금대접 100개도 만들었다

그런 다음 그는 제사장들을 위한 안뜰과 일반 대중을

위한 바깥뜰을 만들고 이 뜰의 문을 놋으로 입혔다

그리고 물탱크는 성전 우측의 남동쪽 모퉁이에 두었다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어 솔로몬왕이

지시한 성전 일을 다 완성하였다 그가 만든 것은

두 개의 기둥, 기둥 꼭대기에 얹을 두 개의 기둥머리,

꽃줄 모양의 두 그물 장식, 기둥머리 그물에 두 줄로

400개의 놋석류, 물통과 그 받침대, 물탱크와

그것을 떠받치는 열 두 마리의 놋소, 그 밖에

솥과 부삽과 고기 갈고리였다 후람은 솔로몬왕을

위해 이 모든 것을 빛나는 놋으로 만들었는데

솔로몬왕은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평야에서

찰흙으로 주형을 떠서 그 모든 기구를 만들도록 하였다

 

이처럼 솔로몬왕이 만든 물건이 너무 많아 그 놋의

중량을 아무도 측정할 수가 없었다

또 솔로몬은 성전 안의 모든 기구도 만들었다 그것은

제단, 항상 빵을 차려 놓는 차림상,지성소 앞에서

불을 켤 등대와 등잔, 꽃장식물, 부젓가락, 불 집게,

주발, 숟가락, 그리고 불 옮기는 그릇이었다

이 모든 것은 순금으로 만들었으며 지성소 문과

성전 출입문도 모두 금으로 입혔다

 

[나눔]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 권세도 부귀도 아닌 지혜를 구한 인물인 만큼 화려한 성전을 건축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부와 권력을 내세우려고 했던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당대의 최고의 기술과 막대한 재물을 투입해서 치밀하게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아마도 자신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이 하나님의 권위와 명령에 순복해야 함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를 크고 웅장하게 짖는 것 자체에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과 그 권위에 순복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와 세상 사람들 앞에 드러내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적용]

로마서 14:8절에는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라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실려 있습니다. 성전을 짓는 것도 그 한 방편입니다. 지금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교회이고 곧 성전인 만큼, 성전을 거룩하게 하는 것과 최고의 영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하는 일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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