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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역대하 2:11~18]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역대하 2:11~18]
그래서 히람왕은 솔로몬왕에게 이런 회답을 보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을
그들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여호와!
다윗왕에게 성전과 궁전을 지을 지혜롭고 영리한
아들을 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후람이라는 지혜 있고 솜씨 좋은
기능공 한 사람을 보내겠습니다
이 사람의 어머니는 단 지파 사람이며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인데 그는 금, 은, 동, 철을 잘 다룰 줄 알고
또 목공과 석공에도 능하며 베도 짜고 자색, 청색,
홍색 실을 만들어 내는 염색에도 전문적인 기술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 밖에 조각이나 여러 가지
도안에도 능숙한 사람입니다
그는 당신의 기능공들과 그리고 당신의 부친이 선발한
사람들과 함께 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말한 밀과 보리와 감람기름과 포도주를
우리에게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당신이 필요한 만큼 레바논에서 나무를 잘라
뗏목으로 엮어서 해상으로 욥바까지 보내 드리겠습니다
거기서 예루살렘까지는 당신이 실어 가도록 하십시오
그래서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처럼 이스라엘 땅에
사는 모든 이방 민족의 인구를 조사했는데 그들은 모두
153,600명이었다 솔로몬은 그들 중에서
70,000명에게는 운반하는 일을 시키고 80,000명에게는
산에서 돌을 뜨는 일을 시켰으며 3,600명에게는
작업을 감독하게 하였다
[나눔]
이방 두로의 왕 히람이 솔로몬 왕에게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신을 그들의 왕으로 세웠습니다”라는 답신을 보내왔습니다. 단지 외교적인 수사라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솔로몬 왕의 요청에 기꺼이 협력하겠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여화와 하나님을 잘 섬길 때 이스라엘 국가는 부강하고 이웃나라와의 외교관계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질 때는 그와 정 반대 였습니다.
이스라엘에 사는 이방 민족 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 적정한 역할이 부여된 것을 보면 솔로몬 왕의 국가 경영능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적용]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에 만나지 못하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화평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진정성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고 여호와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명절이 되기를 바라고 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