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Sep 05, 2020
  • 28

그리스도의 향기 [고리도후서 2:12~3:6]

 

내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드로아에

갔을 때 주님을 위해서 일할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여 편치 못한

마음으로 그들을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갔습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곳곳에

향기처럼 퍼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에게는 우리가 구원 얻는 사람들에게나

멸망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멸망받을 사람에게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냄새이며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생명에 이르게 하는 향기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향기가 되겠습니까?

우리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장사꾼처럼 살지 않고 하나님이 보낸 사람들답게

하나님 앞과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다시 추천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가 다른 어떤 사람들처럼 여러분에게

추천장을 보내거나 여러분에게서 추천장을 받을 필요가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우리 마음에 기록되어 있고

모든 사람이 알고 읽는 우리의 편지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우리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라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우리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령으로 쓴 것이며 돌판에 새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속에 새겨진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확신을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갖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나

우리 자신이 하는 것처럼 생각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새 계약의 일꾼으로 삼으셨는데

율법의 종이 하니라 성령님의 종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율법은 죽음을 가져오지만 성령님은 생명을 주십니다

 

[나눔]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 바울의 인간적인 감성이 드러나면서도 은유적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내용이 시적이고 또 한 편 신학적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퍼지게 하는 향기와 같다고 했습니다. 향기는 눈으로 볼 수 없지만 마음을 자극하여 영혼속 까지 스며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라고 해도 각종 오해와 비난을 받기 십상이지만 하나님과 그리스도안에서 진실하게 전할 뿐이라고 고백합니다. 사역의 결과는 구원 얻은 사람들로 나타납니다. 그들이 곧 복음의 진리가 새겨진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적용]

 

나는 그리스도의 향기 입니다.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향기이기도 하지만 구원 얻은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향기 입니다. 사역의 결과는 나의 능력에 있지아니함을 알고 다만 보내심을 받은 사람답게 진실하게 증거하겠습니다.

  • profile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심어 주셨는데,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흘러 보내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소서
제목 날짜
힌놈 골짜기로 가서 이렇게 선포하라 [예레미야 19:1~13]   2020.07.27
히스기야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 하다[역대하 29:20~36] (1)   2020.11.16
회개와 용서 [사무엘상 6:1~18]   2021.04.19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힘쓰며 [민수기 14:11~25, 롬 12:12]   2019.06.21
호랑이가 두려워서 사자굴로 피하다 [사무엘상 21:1~15]   2021.05.27
형제 혹은 이웃의 불행을 볼 때[오바댜 1:10~14]   2019.04.29
형제 여러분 이렇게 삽시다 [갈라디아서 6:1~10]   2019.08.30
헌금과 신앙생활 [고린도전서 16:1~12]   2019.02.11
행한대로 갚아 주리라[역대하 34:14~28] (1)   2020.11.28
행악자 때문에 분개하지 말고 [에스겔 26:1~14]   2019.09.04
합심하여 여호와의 말씀과 명령을 지키기로 하다 [역대하 30:1~12] (1)   2020.11.17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예레미야 49:23~33]   2021.08.07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호와를 섬기다? [역대하 34:1~13] (1)   2020.11.27
한 율법학자와 예수님과의 대화 [마태복음 22:34~46] (2)   2020.03.18
하지만 먼저 여호와께 물어 봅시다 [역대하 18:1~11] (1)   2020.10.26
하늘의 축복을 상으로 받게 될 것을 기억하십시오[골로새서 3:18~4:1] (1)   2021.06.29
하늘의 유산을 받을 자 [갈라디아서 4:21~31]   2019.08.27
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 [빌립보서 2장 12~18]   2019.11.15
하늘에 속한 사람들과 신령한 몸 [고린도전서 15:35~49]   2019.02.08
하늘 나라가 가까왔다! 회개하라![마태복음 3:1~12]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