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Sep 03, 2020
  • 18

사명자의 고백 [고리도후서 1:23~2:4]

 

 

내가 하나님을 증인으로 세워 말하지만 내가 고린도에

가지 않은 것은 여러분을 아끼는 마음에서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의 믿음을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기쁨을 위해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되려고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믿음으로 굳게

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는 내가 슬픈 마음으로 여러분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슬프게 한다면 누가 나를 기쁘게 하겠습니까?

나를 기쁘게 할 사람은 내가 슬프게 했던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내가 그 편지를 쓴 것은

내가 갈 때 당연히 나를 기쁘게 해야 할

사람들에게서 슬픔을 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나의 기쁨은 여러분 모두의 기쁨이 되리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근심하고 몹시 괴로워하며

많은 눈물로 그 편지를 쓴 것은 여러분을

슬프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에 대한

나의 넘치는 사랑을 여러분이 알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나눔]

고린도 교인 중에는 바울이 먼저 번에 고린도 교회로 보낸 편지에서 말한 몇 가지 조건을 아주 곡해하고 바울을 몹시 비평하였습니다. 그 후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서 빌립보 에서 고린도로 보냈던 디도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디도에게서 고린도 교회의 형편을 듣고 디도를 보낸 목적이 성공적 이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할 수가 있었다. 그리하여 바울은 이 편지를 기록하여 디도와 그의 동행 편에 고린도로 보냈습니다.(참조: 이영제 목사 성경연구)

말하자면 사도바울이 고린도교인들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해명의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서 바울사도가 자신의 역할을 정의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지배하는 자가 아니라 동역자이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나아가 고린도교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매우 애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적용]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곧 가르치거나 심지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동역자를 만드는 것이고 또 그들을 섬기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님을 본문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와 일터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섬김 생활의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제목 날짜
사랑하기 때문에 [에스겔 23:1~21]   2018.12.26
사랑하는 나의 임 못 보셨소?[아가서 3:1~11] (1)   2021.01.05
사랑하는 이들에게 배척당할 때 [고린도후서 12:14~21]   2020.09.25
사명의 확신과 전도자의 간증 [갈라디아서 1:11~24]   2019.08.16
사명자의 고백 [고리도후서 1:23~2:4]   2020.09.03
사무엘의 말을 듣고 너무 두려움에 빠진 사울 [사무엘상 28:20~25]   2021.06.15
사울과 사무엘의 첫 만남 [사무엘상 9:1~14]   2021.04.23
사울과 요나단은 왜? [사무엘상 14:24~35]   2021.05.06
사울이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사무엘상 11:1~15]   2021.04.28
사탄에게 이용당하지 말라 [고린도후서 2:5~11]   2020.09.04
산에 올라가 목재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학개서1:1~11] (1)   2020.12.28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살 것[민수기 32:1~15]   2019.08.02
살든지 죽든지[빌립보서 1:12~21]   2019.11.12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사무엘상 25:23~35]   2021.06.07
살아 남은 자들 [창세기 7:17~24] (1)   2021.10.30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로마서 9:14~29] (1)   2021.09.22
삶의 한 가운데서 [고린도전서 7:1~16]   2019.01.15
새로운 계약 [히브리서 8:1~13] (2)   2020.05.29
새로운 계약을 맺을 날이 올 것이다 [예레미야 31:31~40] (1)   2020.08.25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심하라 [고린도전서 10:1~13]   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