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김미정
  • Aug 27, 2020
  • 28



          1970년 MBC 공채 2기로 데뷔해
혹독한 시어머니부터 자상한 어머니까지
폭넓은 연기로 사랑받았던 그녀

세 번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감당하기 어려웠던 채무
하나뿐인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낸 아픔까지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누구보다
아픈 삶을 살았던 그녀는 배우 박원숙이다

한때는 가면 우울증 진단을 받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지금은 남해에서 소소한 일상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비슷한 사연의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살며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죽을 준비 다 했으니 잘 살기만 하면 된다
아름답게 잘 마무리해야 한다"라며
죽음에 관한 이야기도 편안하게 할 만큼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배우

아팠기에 더 깊어졌고
외로웠기에 더 따뜻해진 배우 박원숙
그녀의 삶이 늘 평안하기를...

- 행복한가 / 랑은정리 -

제목 날짜
언어폭력인 줄 몰랐던 4가지 말   2020.09.04
현역 최고령배우 김영옥   2020.09.04
인생파괴 10가지   2020.09.04
죽을 준비 다 했다는 배우   2020.08.27
메추리알 껍질, 쉽게 까자!   2020.08.27
배우 김원희의 남동생의 사랑   2020.08.27
우유부단한 사람의 3가지 특징   2020.08.21
후각을 잃고도 최고 쉐프가 된, 이 연복   2020.08.21
어디서나 통하는 대화 주제 6가지   2020.08.11
부부싸움 잘 하는 최고의 방법   2020.08.11
마스크 입 냄새 없애기   2020.08.11
국수값 이 천원   2020.07.30
만나면 피곤한 사람   2020.07.30
머리빗 깨끗하게 정리하기   2020.07.22
115세 할머니의 장수비결   2020.07.22
남편을 만나면 아내의 목숨이 위태롭다   2020.07.22
밀폐용기 만드는 법   2020.07.07
의사에게 총을 겨눈 아버지   2020.07.07
넌 누구니?   2020.07.07
추신수의 사랑 이야기   202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