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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를 떠난 후에 곧 뉘우쳤고 ~ [예레미야 31:15~30]
나는 주를 떠난 후에 곧 뉘우쳤고 ~ [예레미야 31:15~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라마에서 한 소리가 들리니
슬퍼하고 통곡하는 소리이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슬퍼하며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구나'
여호와께서 다시 말씀하신다 '너는 울음을 그치고
눈물을 거두어라 네 일이 보상받을 것이며 네 자식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너의 미래에 희망이 있을 것이니 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는 에브라임이 이렇게 탄식하는 소리를 들었다
'주께서 나를 징계하시므로 내가 길들지 않은
송아지처럼 징계를 받았습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나를 회복시키소서 그러면
내가 돌아가겠습니다
나는 주를 떠난 후에 곧 뉘우쳤고 깨달은 후에는
가슴을 치며 슬퍼했습니다 나는 젊었을 때 지은 죄로
창피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가끔 그를 꾸짖긴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그를 그리워하게 되니 내가 그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해 도로 표지판을 세우고
안내판을 세워라 그래서 네가 가는 길을
눈여겨 보았다가 돌아오너라 네 성으로 돌아오너라
신실치 못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방황하겠느냐?
나 여호와가 이 땅에 새로운 일이 일어나게 할 것이니
여자가 남자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것과 같은
아주 색다른 일이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포로들을 다시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모든 성에서 다시 이런 말을
쓸 것이다 '의의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너를 축복하시기 원하노라' 그리고 백성들이 유다와
그 모든 성에 함께 살 것이며 거기는 농부들과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들도 있을 것이다
내가 피곤한 자를 상쾌하게 하고 지쳐있는 자를
만족하게 하겠다’이때 나는 깨어나 단잠을
자고 난 것을 알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 땅에 사람과 짐승의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게 할 날이 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철저하게 뽑고
파괴하며 허물고 엎어 버리며 멸망시키고
재앙으로 쳤던 것처럼 앞으로는 철저하게 그들을
세우고 심을 것이다 그때 백성들은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아들의 이가 시다'는
말을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포도를 먹는 그 사람만 이가 시게 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고 죽게 될 것이다’
[나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종살이를 하도록 징계하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꿈을 통해서 계시하십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자식을 잃고 슬퍼한 것을 빗대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슬픔을 잘 알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가 뉘우치는 것도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를 회복시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리고‘앞으로는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고 죽게 될 것이다’라는 약속의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公儀)의 하나님이심을 오늘 본문에서도 분명히 보이고 계십니다.
[적용]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 한없는 주의 사랑에 의지하여, 살면서 지은 크고 작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빕니다. 나의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나의 삶이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