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Aug 24, 2020
  • 22

나는 주를 떠난 후에 곧 뉘우쳤고 ~ [예레미야 31:15~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라마에서 한 소리가 들리니

슬퍼하고 통곡하는 소리이다 라헬이 자식을 잃고

슬퍼하며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구나'

여호와께서 다시 말씀하신다 '너는 울음을 그치고

눈물을 거두어라 네 일이 보상받을 것이며 네 자식들이

원수의 땅에서 돌아올 것이다

너의 미래에 희망이 있을 것이니 그들이 고향 땅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는 에브라임이 이렇게 탄식하는 소리를 들었다

'주께서 나를 징계하시므로 내가 길들지 않은

송아지처럼 징계를 받았습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나를 회복시키소서 그러면

내가 돌아가겠습니다

나는 주를 떠난 후에 곧 뉘우쳤고 깨달은 후에는

가슴을 치며 슬퍼했습니다 나는 젊었을 때 지은 죄로

창피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가끔 그를 꾸짖긴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그를 그리워하게 되니 내가 그를 불쌍히 여길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해 도로 표지판을 세우고

안내판을 세워라 그래서 네가 가는 길을

눈여겨 보았다가 돌아오너라 네 성으로 돌아오너라

신실치 못한 딸아, 네가 언제까지 방황하겠느냐?

나 여호와가 이 땅에 새로운 일이 일어나게 할 것이니

여자가 남자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것과 같은

아주 색다른 일이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포로들을 다시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모든 성에서 다시 이런 말을

쓸 것이다 '의의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너를 축복하시기 원하노라' 그리고 백성들이 유다와

그 모든 성에 함께 살 것이며 거기는 농부들과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들도 있을 것이다

내가 피곤한 자를 상쾌하게 하고 지쳐있는 자를

만족하게 하겠다이때 나는 깨어나 단잠을

자고 난 것을 알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과

유다 땅에 사람과 짐승의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게 할 날이 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철저하게 뽑고

파괴하며 허물고 엎어 버리며 멸망시키고

재앙으로 쳤던 것처럼 앞으로는 철저하게 그들을

세우고 심을 것이다 그때 백성들은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아들의 이가 시다'

말을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포도를 먹는 그 사람만 이가 시게 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고 죽게 될 것이다

 

 

[나눔]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 종살이를 하도록 징계하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꿈을 통해서 계시하십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자식을 잃고 슬퍼한 것을 빗대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슬픔을 잘 알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너희가 뉘우치는 것도 알고 있으니 내가 너희를 회복시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마도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리고앞으로는 자기 자신의 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고 죽게 될 것이다라는 약속의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公儀)의 하나님이심을 오늘 본문에서도 분명히 보이고 계십니다.

 

[적용]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 한없는 주의 사랑에 의지하여, 살면서 지은 크고 작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빕니다. 나의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나의 삶이 주안에서 평강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목 날짜
오판하지 말아라! [예레미야 37:1~10]   2021.07.09
옳은 일을 하였으나 전심전력으로 하지는 않았다 [역대하 25:1~16]   2020.11.07
완벽한 신부 [에스겔 16:1~14]   2018.11.26
왕의 시대를 여는 사무엘의 고백과 경고[사무엘상 12:1~15]   2021.04.29
왕의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예레미야 37:11~21]   2021.07.10
왜 구유인가? [누가복음 2:1~7]   2018.12.25
왜 내가 네 예물을 받지 않겠느냐? [창세기 4:1~7]   2021.10.22
왜 사느냐? 묻거든 [민수기 27:1~23]   2019.07.24
외도를 즐기는 음탕한 여인 [에스겔 16:15~34]   2018.11.28
요시야왕의 애석한 죽음과 유다의 운명 [역대하 35:10~27] (1)   2020.12.01
욕망에 끌리는 여자들을 유인하는 사람들[딤후 3:1~9]   2019.05.1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나아가자![예레미야 31:1~14]   2020.08.22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민수기 9:1~14]   2019.06.08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마태복음 11:2~19]   2020.02.06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로마서 14:13~23]   2021.10.05
우리가 맡은 직분[골로새서 1:24~29]   2019.01.13
우리가 받은 직분 [고린도후서 4:1~6]   2020.09.08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요한일서 4:7~12]   2020.12.12
우리는 선한 일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지으심 받은자[에베소서 2:1~10] (1)   2020.04.16
우리는 여전히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역대하 13:1~12]   2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