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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27, 2020
  • 60

힌놈 골짜기로 가서 이렇게 선포하라 [예레미야 19:1~13]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가서

토기장이에게 질그릇 하나를 사고 백성 가운데

나이 많은 어른들과 제사장 몇 사람을 데리고

'질그릇 조각의 문'이란 이름을 가진 동문 입구 곁의

힌놈 골짜기로 가서 이렇게 선포하라

유다의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듣는 자들의 귀가 멍멍할 정도로

이 곳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겠다

이것은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우상으로

더럽히며 그들과 그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이 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물들였으며

또 그들이 산언덕에 바알의 단을 세우고

자기들의 아들을 제물로 불에 태워 바쳤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며 내가 마음속으로

생각한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 골짜기라고

부르지 않고 '살육의 골짜기'라고 부를 날이

올 것이다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그들을 원수의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되게 하겠다

내가 또 이 성을 황폐하게 하여 조소의 대상이 되게

할 것이니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들이 당한 재앙을 보고

놀라며 비웃을 것이다

 

 

적들이 그 성을 포위하고 있을 때 성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은 식량이 떨어져 먹을 것이 없으므로

자기 친구들과 자식들까지 잡아먹을 것이다'

그리고서 너는 함께 가는 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그 질그릇을 깨뜨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이것은 전능하신 여호와의 말씀이오 '사람이 한번

깨뜨리면 다시 주워 붙일 수 없는 토기장이의

이 질그릇처럼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박살내겠다

시체가 너무 많아 묻을 곳이 없으므로 이 곳

도벳 골짜기에 갖다 쌓을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이 성과 이 백성을

도벳처럼 되게 하겠다 예루살렘의 집들과

유다 왕들의 궁전과 그리고 지붕 위에서

별에게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술을 따라 부은

모든 집들이 도벳처럼 더러워질 것이다'

 

 

[나눔]

우상숭배가 얼마나 무섭고 사악한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본문입니다. 우상에게 바치기 위해 죄 없는 사람들이 피를 흘리게 하고 심지어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까지 합니다. 이를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오직 무서운 재앙이라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깨어진 질그릇을 다시 주워 붙일 수 없듯 하나님께서 내리신 재앙은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에 빠지게 되면 어떤 결과를 빚게 될지 너무나도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적용]

힌놈 골짜기는 바알에게 제사하던 곳이었습니다. 이 시대의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우상을 섬기는 곳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 있는가? 그보다 먼저 나는 우상에게 빠져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스스로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그리고 우상의 도시를 향하여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신저가 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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