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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 16:1~9]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 16:1~9]
여호와께서 다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런 곳에서 결혼하거나 자녀를 두지 말아라.
이 땅에서 난 자녀들과 그들을 낳은 부모들에 대하여
내가 말하겠다 그들은 무서운 병으로 죽을 것이며
그들을 위해 슬퍼하거나 그들을 매장해 주는 자가
없으므로 그들의 시체가 들의 거름더미 같을 것이다
그들은 전쟁과 기근으로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들짐승의 밥이 될 것이다
너는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며 가서 울거나
조의를 표하지 말아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평화를 빼앗고 나의 사랑과 자비를 거두었다
높은 자나 낮은 자가 다 이 땅에서 죽고
그들을 매장하거나 그들을 위해 우는 자가
없을 것이며 슬퍼서 자기 살을 베거나 머리를
미는 자들도 없을 것이다
또 상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음식을
권하거나 부모를 잃은 자들에게 위로의 잔을
권할 자들이 없을 것이다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아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전능한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살아 있는 동안 내가 이 땅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 신부의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겠다
[나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와 그것을 전달하는 예레미야에 대한 권고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만한 비극적 사실들입니다. 유다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으니 당연한 일이고 우리는 나는 다르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전대미문의 전염병 때문에 오늘까지 천 사백만 명이 그 병에 걸리고 60 만 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초상집에 가는 것을 삼가고 잔치를 여는 것조차 생각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성경말씀과 동떨어진 우연한 사건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적용]
처벌이 두려워 피하는 것은 해법이 될 수 없음을 압니다. 죄를 지었을 때 일수록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여야 할 때임을 믿습니다.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모든 죄를 주 앞에 내려놓고 용서를 구합니다. 또한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