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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17, 2020
  • 47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예레미야 15:1~9]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나는 이 백성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낼 것이다

만일 그들이 너에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겠습니까?'

하고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죽기로 되어 있는 자는

죽음으로, 칼날에 죽을 자는 전쟁으로,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포로 될 자는

포로로 나아가라'

 

나 여호와가 말한다 나는 그들을 네 가지 방법으로

벌하겠다 그들은 먼저 전쟁에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그 시체를 개가 끌고 다니며

찢을 것이요 또 공중의 새들이 그 고기를 먹을 것이며

남은 것은 들짐승이 삼켜 버릴 것이다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인 므낫세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일 때문에 내가 그들을 온 세계에 증오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예루살렘아, 누가 너를 불쌍히 여기겠느냐?

너를 위해 슬퍼할 자가 누구며 걸음을 멈추고

네 형편을 물어 볼 자가 누구인가?

 

 

네가 나를 버리고 계속 타락의 길을 걸었으므로

내가 손을 펴서 너를 칠 것이다 이제 너를 측은하게

여기는 데도 진력이 났다'

내가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그들을 키질하여

그들의 자식을 죽이고 내 백성을 없애 버릴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그 땅의 과부들을 바다의 모래보다 많게

할 것이며 대낮에 멸망의 사자를 그들에게 보내

청년들과 그들의 어머니를 치고 그들에게 갑자기

번민과 공포를 불러 일으키겠다

 

 

일곱 자녀를 잃은 어머니가 점점 쇠약하여

기절하게 될 것이며 아직 낮인데도 그녀의 태양은

떨어져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살아 남은 자들은 대적의 칼날에 죽게 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들에게 실망하신 하나님께서 이윽고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나타난다고 해도 나는 이 백성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낼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눈물어린 회개와 간구도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심판의 말씀은 우리가 상상하기조차 두려운 광경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닐 것입니다. 사람에게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은 다음에는 주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그때 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하실지 상상해봅니다. 기대감도 없지 않지만 역시 그 자리는 두려움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늘 생각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그러나 다만, 금일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유다 백성들을 향한 심판을 기억하며 경계심을 가지고 살겠습니다.

 

<주> 성경본문은 현대인의 성경을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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