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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03, 2020
  • 22

어째서 내 백성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가? [예레미야 8:13~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농작물을

거두어 가겠다 포도나무에는 포도가 없을 것이요

무화과나무에는 무화과가 없고 잎이 마를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다 없어지고 말 것이다'

그때 백성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아만 있겠느냐? , 모여라!

요새 성으로 도망가서 거기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시고

우리에게 마실 독을 주셨다 우리가 평안을 기대하나

평안이 없으며 우리가 고침받을 때를 기대하나

두려움뿐이구나!

 

적의 말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단에서 들리고

그 말들의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하며

그들이 이 땅에 침입하여 땅과 모든 농작물과

성들과 거기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삼켜 버렸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마법으로도 부릴 수 없는

, 곧 독사를 너희 가운데 보낼 것이니

그것들이 너희 물 것이다'

 

내가 내 슬픔을 걷잡을 수 없으니 정말

내 마음이 괴롭구나 멀리서 부르짖는 내 백성의 소리를

들어 보아라 '여호와께서 시온에 안 계시는가?

시온의 왕이 이제는 그 곳에 계시지 않는가?'

그들의 왕 여호와께서 대답하신다 '그들이 어째서

새겨 만든 신상과 헛된 이방의 우상으로 나를

노하게 하였는가?' 백성들이 부르짖는다 '여름이 가고

추수할 때가 지났으나 우리는 구원받지 못하였다'

 

 

내 백성이 상심하였으므로 나도 마음 아파하고 슬퍼하며

놀라움에 사로잡히는구나 길르앗에는 약이 없는가?

그 곳에는 의사가 없는가? 어째서 내 백성은

치료를 받지 못하는가?

 

[나눔]

마침내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모두 거두어 가신 뒤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격노하셨음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계속 이어갑니다. “죽더라도 견고한 성에 들어가서 죽자두려움에 떨면서도 끝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없이 슬퍼하시면서도 신상을 새겨 만들고 우상을 섬기는 그들을 용서하실 수 없습니다. “어째서 내 백성들은 생명의 길을 놓아두고 멸망으로 달려가는가하고 탄식하고 계십니다. 코로나 사태로 수백만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수십만이 죽어가는 현실 속에서도 여호와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고 서로 네 탓을 하는 국가와 지도자들의 모습이 겹쳐져 보입니다.

 

[적용]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 아이를 혼내면 어떤 아이는 되레 화를 내며 도망가고 어떤 아이는 고개를 떨어뜨리고 용서를 빕니다. 그 때의 부모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요? 나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며 용서를 빕니다. 내가 섬겨야 할 가족과 믿음의 형제들과 이웃들을 최선을 다해 보살피지 못하는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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